눈동자에 점이 있어서 고민하는 딸애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눈동자의 어느 부위'에 있는 점인지, 그리고 실제로 커지고 있는지'에 따라 치료 방법과 시급성이 달라집니다.먼저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결막모반은 흰자위(결막)에 있는 누런색·갈색 점으로 눈의 흰자위 표면에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 생기며, 안과에서 안약으로 점안 마취를 한 후 레이저나 화학 물질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시술 시간은 5~10분 내외로 매우 짧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빛을 조절하는 검은자위(홍채) 조직 자체에 점이 있는 경우 홍채모반이라고 하며, 홍채는 눈 안쪽 깊은 곳에 있는 민감한 조직이기 때문에,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 레이저를 가해 쉽게 없애기는 어렵기 때문에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보통은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호르몬 변화, 혹은 자외선 노출로 인해 점이 일시적으로 조금 더 짙어지거나 경계가 넓어질 수 있으나, 드물지만 점의 크기가 눈에 띄게 계속 커지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거나, 흰자위 전체로 번지는 듯한 양상을 보인다면 단순 점이 아닌 다른 종양성 질환(악성 흑색종 등)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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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있을 때 왼쪽 눈에서 눈물이 나오는데 괜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상황으로 미루어 눈의 표면 건조나 자세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먼저 생각됩니다.태블릿이나 스마트폰 화면을 집중해서 볼 때, 무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눈 표면이 급격하게 건조해지면, 우리 몸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한꺼번에 많은 눈물(물 성분)을 흘려보내게 됩니다.또한 옆으로 누워 있거나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인 채 화면을 보면, 눈물이 코를 통해 빠져나가는 통로(눈물길)가 자세에 따라 압박을 받거나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고, 결과적으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눈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눈가에 고여 흐르게 됩니다. 특히 왼쪽으로 살짝 기울여 눕거나 왼쪽 눈이 아래쪽을 향할 때 더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 외, 어두운 방에서 태블릿 화면의 강한 빛을 화면과 가까운 거리에서 보게 되면 눈의 피로도가 극도로 높아지며 눈물샘이 자극될 수 있습니다.만일 일상생활 중에도 언제나 왼쪽 눈에서만 눈물이 흐른다면 눈물길 폐쇄나 결막염 또는 각막 상처의 가능성에 대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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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지오모두크림 항문에 발로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항문 주위의 가려움이나 통증이 무좀균(백선균)이나 진균(곰팡이균)'으로 인한 것이라는 정확한 진단이 없다면 임의로 바르지오모두크림을 항문 주위에 썼을 때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키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바르지오모두크림은 항진균, 항히스타민제, 국소 마취제, 살균제 성분이 섞여 있는 복합 성분 피부질환 치료제로 만약 현재 항문이 가려운 원인이 곰팡이균(완선이나 칸디다증) 때문이 아니라 치질, 요충, 단순 습진, 세균성 감염, 혹은 과도한 세정으로 인한 피부 장벽 손상이라면 효과를 얻을 수 없으며, 특히 항문 주변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얇고 민감한 부위 중 하나로 강한 항진균 성분과 살균 성분이 지속적으로 닿으면 피부 자극, 화끈거림, 접촉성 피부염이 생겨 가려움증이 훨씬 심해질 수 있습니다.현재 가려움이나 불편감이 심하시다면, 우선 온수 좌욕을 하고, 습한 환경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므로 씻은 뒤, 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기 약한 바람(찬 바람)이나 부채질로 완전히 말리기 바랍니다. 샤워 시 바디워시나 비누로 항문을 너무 뽀드득하게 닦으면 보호막이 사라져 더 가렵기 때문에 당분간은 물로만 씻어내기 바랍니다. 만약 가려움증이 수일째 지속되거나,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하거나, 피가 비친다면 대장항문외과나 피부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 후 그에 맞는 전문 연고를 처방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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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허벅지와 종아리에 이상한 핏줄들이 많이 보여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혈관 자체의 문제보다는 피부 진피층이 늘어나 찢어지면서 아래 혈관이 비쳐 보이는 초기 붉은 튼살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이 경우 자연적으로 괜찮아지거나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고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붉은빛이 빠지면서 점차 반짝이는 하얀색 선으로 변하게 되며, 이는 피부 조직이 완전히 흉터처럼 굳어버린 상태로 하얗게 변한 뒤에는 피부과에서 강한 레이저 치료를 여러 번 받더라도 원래 피부로 되돌리기가 무척 어려워집니다.현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해야 튼살이 더 커지는 것을 막고, 흉터를 가장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기 때문에 즉시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행을 억제하는 전문 의약품 연고(비타민 A 유도체 성분 등)를 처방받거나, 붉은 자국을 완화하는 재생 레이저 치료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탄력이 떨어져 튼살이 더 쉽게 찢어지고 번지므로 튼살 크림이나 바디 오일, 묵직한 보습제를 하루에 여러 번 듬뿍 발라 해당 부위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최근 체중이 갑자기 변화하진 않았는지, 혹은 하체 운동을 갑자기 무리하게 시작했는지 점검하여 피부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급격한 체중 변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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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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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에 좋은영양제나 음식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안과적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와 함께 나타난 욱신거림, 뜨거움, 뻑뻑함 등의 증상은 단순 노안이라기보다는 심한 안구건조증과 눈의 피로(조절근 피로)가 겹쳤을 가능성이 의심됩니다.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서서히 진행되지만,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마치 시력이 갑자기 뚝 떨어진 것처럼 가까운 곳도, 먼 곳도 급격히 흐려 보일 수 있습니다. 이때 눈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힘을 쓰면서 욱신거리는 통증과 열감이 동반됩니다.노안과 눈 피로에 좋은 아스타잔틴, 오메가3, 루테인, 지아잔틴을 포함하는 영양제를 섭취하도록 하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생선 (고등어, 연어, 삼치),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를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증상 완화를 위해 온찜질을 하며,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고, 눈의 조절 근육을 이완 시킬 수 있도록 가까운 곳을 20분 봤다면, 20초 동안은, 20피트(약 6미터) 먼 곳을 바라보기 바랍니다.이러한 노력에도 며칠 동안 욱신거리는 통증이 전혀 줄어들지 않거나,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노안이나 건조증이 아닌 다른 안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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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에 관한 질문입니다. 현재 공복혈당이 104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공복혈당 수치인 104 mg/dL는 당장 응급 상황이거나 극도로 위험한 수치는 아니며, 혈압 역시 120/80 mmHg로 아주 이상적인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다만, 의학적인 기준에서 볼 때 이 수치는 '안심해도 되는 정상'은 아니며,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공복혈당장애에 해당합니다. 지금 당장 약을 먹어야 하거나 합병증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나 세포의 인슐린 민감도가 다소 떨어져 있어, 당뇨병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복혈당은 검사 당일의 수면 상태, 전날 먹은 음식, 스트레스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 상태를 반영하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공복혈당이 104여도 당화혈색소가 5.6% 이하면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5.7%~6.4% 사이가 나온다면 확실한 당뇨 전 단계로 보고 적극적인 생활 습관 관리를 시작하셔야 하겠고 만일 6.5%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현 단계에서는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다시 정상 수치로 되돌릴 수 있는 시기 입니다. 50대 이후에는 근육이 빠지면서 혈당이 오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후 가벼운 산책이나 스쿼트 같은 하체 근력 운동이 공복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저녁 늦게 드시는 야식이나 흰쌀밥, 빵, 믹스커피 등 단순 당질은 공복혈당을 올리는 주범이므로, 저녁 식사는 조금 가볍게 드시고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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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아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냥 넘기기보다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볼 것을 권합니다. 일반적인 정상 생리 주기는 21일~35일 사이이며, 기간은 3~7일 정도 지속되며, 가끔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한두 번 주기가 밀리거나 당겨지는 것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로 몸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정상 주기로 돌아오기도 합니다.극심한 스트레스 및 피로, 급격한 체중 변화 및 다이어트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의 자궁 및 난소 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이 생리 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배란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무배란성 자궁출혈)가 지속되면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추후 다른 자궁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난임이나 만성 피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권합니다. 생리를 건너뛰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한 달에 두 번 이상 피가 비치는 증상이 3주기 이상 반복될 때, 출혈량이 평소보다 너무 많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적을 때,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심한 복통이나 골반통이 동반된다면 꼭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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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 주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20대에 생기는 눈가 주름은 피부 노화로 인한 깊은 주름이라기보다, 대부분 수분 부족(건조함)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일시적으로 생긴 '잔주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자외선은 피부 콜라겐을 파괴해 주름을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 눈가 피부가 약해서 선크림을 피하셨거나 안 바르셨다면, 눈 시림이 없는 순한 무기자차(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 선크림을 선택하여 손가락 중 가장 힘이 약한 넷째 손가락(약지)을 이용해 톡톡 두드리듯 살살 펴 바르되, 절대 문지르거나 비비면 안 됩니다.눈가는 피부가 아주 얇고 피지선이 없어서 쉽게 건조해지므로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펩타이드 등이 함유된 촉수하고 가벼운 제형의 아이크림이나 수분 세럼을 역시 약지 손가락으로 눈 주변 뼈 라인을 따라 톡톡 가볍게 얹어준다는 느낌으로 바르기 바랍니다. 얇은 눈가 피부를 밀고 당기는 자극은 주름을 만드는 지름길이므로 평소 눈 화장을 지울 때 화장솜으로 눈가를 슥슥 문지르는 습관이 당장 멈추도록 하고, 아이 리무버를 적신 화장솜을 눈 위에 5~10초간 가만히 얹어두어 메이크업을 녹인 후, 힘을 빼고 아래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나 피로 때문에 눈을 자주 비비는 경우, 시력이 나쁘거나 밝은 곳에서 눈을 징그리는 버릇, 엎드려 자는 습관은 주름을 늘리므로 피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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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을 참으면 건강에 좋은가요, 아니면 해로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관계 중에 사정을 억지로 참거나 배출하지 않는 것은 건강에 유익하지 않으며, 오히려 전립선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성적인 흥분이 고조되면 전립선액과 정액이 분비되어 배출될 준비를 하는데, 이때 사정을 억지로 참으면 이 액체들이 배출되지 못하고 전립선과 정낭에 고여 '울혈(피나 분비물이 뭉치고 고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상태가 반복되면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전립선염이나, 전립선이 붓고 비대해지는 질환을 유발하여 소변을 보기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또한 사정 직전 억지로 힘을 주어 막을 경우, 정액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방광 쪽으로 거꾸로 흘러 들어가는 역행성 사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요도와 방광 주변 근육의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그 외, 사정을 강제로 참는 행위는 골반 근육과 성기 주변 신경에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줘 관계 후 고환이나 아랫배(하복부) 쪽에 뻐근한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발기력 저하나 조루·지루 같은 성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체력과 컨디션을 지키고 싶으시다면 사정을 참는 것보다 컨디션이 회복될 때까지 관계의 빈도를 자연스럽게 줄이도록 하고, 서로 가벼운 포옹이나 마사지 등 체력 소모가 적은 신체 접촉으로 친밀감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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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이랑통풍이있으면야간근무가힘드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혈압이 180mmHg 정도이고 통풍까지 있으시다면, 현재 상태에서 야간근무(3교대)를 시작하시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현재 혈압 수치는 의학적으로 '3기 고혈압(중증 고혈압)' 또는 '고혈압 위기'에 근접한 매우 높은 상태인데, 밤낮이 바뀌는 야간근무를 하면 교감신경이 극도로 흥분하여 혈압이 평소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 할 수 있으며, 혈압이 180인 상태에서 야간근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겹치면, 뇌졸중 혹은 급성 심혈관 응급 상황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집니다. 현재 혈압 180은 야간근무 여부를 떠나 지금 당장 치료와 투약을 통해 혈압을 낮춰야 하는 수치이므로 즉시 인근 내과를 방문하여 약물 치료를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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