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펜션 사장님들은 요새 상황은 어떠할까요?
안녕하세요. 고수영 공인중개사입니다.2025년 펜션 업계의 실제 상황은 경기 침체, 고금리, 해외여행 증가로 예약률 급락했습니다.2024~2025년 들어 경기 침체와 고금리, 해외여행 수요 회복 등으로 펜션 예약률이 급감했습니다.예를 들어, 경기 안산 대부도 지역은 2023년 1월 객실 가동률이 95%였으나 2025년에는 20~50%대로 급락했고,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펜션도 늘고 있습니다.특히 성수기(여름, 겨울 방학)와 비수기(봄·가을, 겨울 평일) 매출 차이가 매우 큽니다. 성수기에는 방이 꽉 차지만, 비수기에는 객실이 절반 이상 비는 경우가 많습니다.매출 구조객실 수: 보통 5~10개 객실 기준.객실 단가: 평균 10만~15만 원 (성수기에는 더 높음).성수기 예약률: 80~100% (약 30~35일).비수기 예약률: 30~50% (약 330일 중 평일 위주).예시 계산(10개 객실, 객실당 15만 원 기준):성수기 매출: 10개 × 15만 원 × 30일 = 4,500만 원비수기 매출: 5개 × 10만 원 × 330일 = 1억 6,500만 원월 평균 매출 약 1,900만 원, 연 매출 약 2억 3천만 원 수준 가능운영비용을 제외하면 순수익은 매출의 약 20~30% 수준으로, 연간 5천만~7천만 원 순수익이 현실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펜션 사업은 ‘여유’보다 ‘노동’에 가깝고, 성수기와 비수기 수입 차가 매우 큽니다.성공하려면 콘셉트, 마케팅, 서비스, 시설 관리, 비수기 전략까지 ‘사업가’로서의 역량이 필요합니다.이상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