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물가 상승과 생활비 증가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원인에 대하여
국제금융센터의 분석에 따르면 전세계 국가들은 팬데믹발 수급 불균형, 러-우 전쟁 등으로 수요 및 공급 측면 모두에서 압박을 받으면서 과거 신흥국에서만 나타났던 고물가가 미국(CPI 8.3%), 영국(9.9%), 캐나다(7.0%) 등 선진국에서도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유럽의 물가상승률이 두드러지는데 신흥국에서는 터키의 물가상승률이 80%를 상회했으며, 남미 국가들을 중심으로 10%가 넘는 높은 물가상승률이 관찰되기도 하여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것은 팬데믹 후반부터 나타난 수요측면의 압박에 더해 공급측면의 물가상승 요인이 가세하고 있기 때문 으로 계속해서 글로벌 공급망 교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우 전쟁, 산유국 공급 조절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를 더욱 압박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IMF에서 세계경제 전망을 통해 인플레이션 대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통화정책과의 조화 재정지출의 선별적이고 효과적인 집행 중장기적인 공급 부문 투자 등을 권고하는 등의 대책도 제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