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통관 수출입 전문가 입니다.
경제용어
Q. 베블렌효과가 나타나는 물품 및 서비스
KDI 경제정보센터의 설명에 따르면 "베블렌 효과(Veblen effect)는 소비자들이 남들보다 돋보이고 싶은 심리에서 이른바 명품만을 소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외제 자동차나 보석과 같은 값비싼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소비하는 경우가 바로 베블렌 효과에 속합니다. 이러한 소비행태가 베블렌 효과라 불리게 된 이유는 미국의 경제학자 쏘스타인 베블렌(Thorstein Veblen)이 그의 저서 「유한계급론」에서 부유한 사람들의 과소비행태를 비판하였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사치성 소비를 하는 이들은 가격이 싼 상품보다 가격이 비싼 상품을 오히려 더 선호합니다."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들이 베블런효과를 활용하여 상류층에 나타나는 베블런 현상이 젊은 층으로 확대되어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역
Q. 중국계 기업들은 어떻게 무한정 손해을 보면서 치킨게임이 가능한가요?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저가생산이 가능한 중국 내 제조물품을 바로 공급 한다거나 해외 직구 쇼핑몰에서 구매한 소비자가 해외 직구(직접구매)시 자가사용 물품에 대한 인증 요건을 비껴 갈 수 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무역
Q. 상업송장만으로 원산지 증명이 되나요?
한-영 FTA 원산지증명서는 정형화된 서식이 아닌, 원산지신고서 문안을 송품장, 인도증서 또는 그 밖의 상업서류에 기재하여야하며 영어로 “The exporter of the products covered by this document (customs authorization No...) declares that, except where otherwise clearly indicated, these products are of... preferential origin" 라고 쓰여 있어야 합니다. 만약 수출자가 건당 6,000유로 초과 수출시 인증수출자에 한해 한-영 FTA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원산지증명서 자율발급 가능하고 6,000 유로 이하 수출물품의 경우에는 인증수출자가 아니더라도 수출업체가 서명한 원산지증명서 자율발급 가능합니다그러므로 상업송장에 위 문구가 있는지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역
Q. 미국사이트 구매했더니 아센디아주소 정정메일을 받았습니다
아센디아는 국제 글로벌 운송 물류 업체인것으로 보입니다. 버팔로 사이트에서 아센디아로 정정 요청하여 주소가 정정된것으로 버ㅗ이나 확인한 것은 배송 정보를 통해 확인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ymallbox.com/ko/shipping-carriers/asendia/. Asendia는 최첨단 물류 기술과 광범위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귀하의 소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문앞에 도착하도록 보장합니다. 번거롭지 않은 통관부터 효율적인 라스트마일 배송까지 Asendia의 서비스는 귀하의 요구를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귀하가 국제 시장을 탐색하는 열렬한 온라인 쇼핑객이든, 해외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락하는 사려 깊은 발신자이든, Asendia는 귀하가 글로벌 시장을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고객님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센디아의 편리함과 신뢰성을 경험해 보세요.
무역
Q. 석유는 특정 화폐로만 구매가 가능하다는게 사실인가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거래할 때 달러로만 결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협정이 1974년 양국 간 체결한 ‘페트로 달러 협정’이라고 하는데 이 협정은 미달러가 세계 통화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세계 경제에서 미국이 행사하는 영향력을 부여한 협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간의동맹 관계가 2000년대 이후 조금씩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했고 2001년 9·11테러의 배후가 사우디아라비아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관계가 어색해졌고, 미국 내 산유량이 급증하며 중동 석유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이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무역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미 달러화 이외의 통화로도 결제가 되기 시작하여 미국 기축 통화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여름 인도는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석유를 구입하면서 자국 화폐 루피로 대금을 지불했다. 중국은 올가을 브라질로부터 펄프를 도입하면서 최초로 현지 통화(local-currency)로 거래했다. 또 파키스탄은 올해 러시아 석유를 수입하면서 중국 위안화로 지불하기 시작했는데 JP모건에 따르면 이런 움직임은 달러 부족에서 비롯된 면도 있다.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위상이 도전받고 있으며 특히 석유 시장에서는 거래의 약 20%가 다른 통화로 이뤄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주요 신흥 경제국 일부는 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달러화 없이 원자재 거래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의 제재와 다른 규제에 직면한 러시아와 이란은 대체 통화를 통한 석유 거래를 강화하면서 종종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중국과 인도 등에서 고객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