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 7월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품목에서 수출을 많이 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올해 7월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였습니다. 수출실적을 크게 견인한 품목은 역시 반도체이며 이외에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선박도 호실적을 이어갔습니다. 반도체(94억 7천만달러), 자동차(58억 3천만달러), 선박(22억 4천만달러), 석유제품(42억달러) , 석유화학(37억달러) 등 우리나라 주력품목의 수출이 강세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특히, 미국이 우리나라 교역 제1순위 국가인데 상호관세 시행 전에 총력을 다해서 수출한점과 시장이 다변화되어 아세안 수출이 늘어난 점을 볼수 있겠습니다.감사합니다.
Q. 디지털 무역 확대, 결국 종이 문서는 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디지털 기반으로 위변조 없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장기적으로는 종이문서가 사용되는 확률은 극히 낮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국가마다 발전속도가 다르며 여전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종이문서를 선호하며, 우리나라도 필요에 따라 종이서류 제출을 통관시 요구하고 있기도 합니다.따라서, 법적장치를 마련하여 시행되며 기술의 발전과 도입에 따라 달라질텐데 생각보다 기술의 발전이 빠른 관계로 결국 대부분 전자계약을 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종이서류는 유효할 것으로보여지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Q. 내가 사는 스마트폰이나 전자제품, 관세 때문에 가격 바뀌나요?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관세(Customs Duty, Tariff)란 일국의 관세영역을 통과하는 물품에 대해여 국가가 재정수입, 국내산업 보호 등을 목적으로 반대급부 없이 법률이나 조약에 따라 부과 징수하는 조세를 말합니다. 이러한 관세는 소비세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 수입자에게 전가되는데 스마트폰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으며, 중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생산되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어 미국을 제외하고는 소비자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다만, 예를들어 애플의 경우 글로벌 판매가격을 정하는데 부품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게 되는데 우리나라는 고환율로 책정하면 판매가격이 오를수 있는 부분이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Q. 미국 관세 오르면 수입물가가 바로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김주봉 관세사입니다.관세(Customs Duty, Tariff)란 일국의 관세영역을 통과하는 물품에 대해여 국가가 재정수입, 국내산업 보호 등을 목적으로 반대급부 없이 법률이나 조약에 따라 부과 징수하는 조세를 말하며, 국세의 일종으로 조세적 성격(재정확보), 소비세적 성격(소비세), 특수 성격(무역장벽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미국에서 상호관세 추가 부과로 미국 수입물가가 오를 확률은 높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에 상호관세를 부과하지 않으며 한미FTA에 의거하여 대부분 품목의 관세가 면제(0%)되고 있어 미국 관세부과가 우리나라 수입물가 상승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