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시 대상은 프리마켓이나 에프터마켓에서 거래해도 해당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에서 특정 권리를 받을 수 있는 '공시 대상'이 되려면 기준일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기준일은 일반적으로 정규장 마감 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시 대상의 기준이 되는 보유 여부는 정규장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즉, 특정 주식의 권리락이나 배당을 받기 위한 '기준일'에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는 정규장 종료 시점에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프리마켓이나 애프터마켓에서 거래한 주식은 당일 정규장 체결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거래가 기준일의 주주명부에 반영되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주식 결제는 보통 거래일로부터 2거래일 후에 이루어지므로, 실제 주주명부에 등재되는 시점은 거래일로부터 2일 뒤가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권리의 기준일이 오늘이라면, 오늘 정규장 마감 시점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프리마켓이나 애프터마켓에서 매수하더라도 당일 정규장 마감까지 보유하지 않으면 권리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Q. 후티반군이 영국선박을 공격했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인해 많은 선사들이 홍해 항로 이용을 기피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노선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운항 거리를 늘려 연료비 및 선박 운영 비용을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해상 운임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운항 시간이 길어지면서 물류 지연이 발생하고, 이는 기업의 재고 관리 및 생산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홍해 사태 이후 컨테이너 임대 비용이 4배 증가하고 배송이 3~4주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홍해는 원유 및 천연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운송 경로이기도 합니다. 해상 운송의 불안정은 에너지 공급에 대한 우려를 높여 국제 유가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후티 반군의 유조선 공격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사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