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능형근 쪽이 너무 불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학생 생활 속에서 능형근 쪽이 뻣뻣하고 불편해져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능형근은 양쪽 날개뼈 안쪽에서 척추와 연결된 근육으로, 구부정한 자세나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할 때 쉽게 긴장되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등을 곧게 세우고, 양손을 앞으로 쭉 뻗은 뒤 손바닥을 마주보게 합니다. 그런 다음 양 팔을 앞으로 밀며 등 날개뼈가 멀어지게 하고, 다시 팔을 뒤로 당기며 날개뼈를 모아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때 숨을 들이마실 때는 팔을 뒤로 당기고, 내쉴 때는 앞으로 밀어내세요. 하루 3~5회, 한 번에 10회씩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또, 수건이나 밴드를 양손에 쥐고 머리 위로 들어 올린 뒤, 어깨를 내리면서 천천히 수건을 뒤로 당기듯 내리는 동작도 능형근 스트레칭과 이완에 효과적입니다.공부 중간중간 짧게라도 자세를 바꾸고, 가볍게 어깨와 등 뒤를 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근육의 피로 누적을 줄일 수 있어요. 작은 습관만으로도 많이 나아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천천히 실천해보세요. 편안한 하루하루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Q. 키회복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세나 척추 압박, 근육 긴장 때문에 키가 일시적으로 1~2cm 줄어 보이는 경우는 흔히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생활습관을 바꾸면 일정 부분 회복될 수 있습니다.오랫동안 구부정한 자세나 한쪽으로 치우친 자세가 지속되면 척추가 눌리고 몸이 무너지듯 주저앉게 되면서 실제 키보다 작게 보일 수 있어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척추를 세우는 스트레칭이나 요가, 가벼운 점프 운동을 통해 척추의 유연성과 정렬을 회복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도 척추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자위행위나 음식 섭취는 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며, 적절한 범위 내에서는 건강에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체형이나 자세로 인해 생긴 키 변화라면 바른 습관을 통해 원래 키에 가까워질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해보세요. 건강을 응원합니다.
Q. 키성장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성인이 된 이후에는 성장판이 닫히기 때문에 수면, 음식, 점프 운동만으로 키가 자라는 것은 어렵습니다. 36세의 경우 자연스럽게 키를 1cm 늘리는 것은 힘들지만, 구부정한 자세나 척추 정렬 문제로 인해 실제보다 작아 보이는 경우가 있어 자세를 교정하면 체감 키가 조금 늘어날 수 있습니다.스트레칭이나 복근·등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척추를 바르게 지지하고, 매트리스나 수면 자세를 조정해 척추의 압박을 줄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은 키 성장보다는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수술 등 의료적 방법 외에는 키 자체를 늘리긴 어렵지만, 자세와 체형을 관리하면 보다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의 건강과 균형 잡힌 몸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보시길 바랍니다.
Q. 눕거나 앉으면 사진속 부위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등 근육 주변, 특히 날개뼈 아래나 척추 옆 부위에서 눕거나 앉을 때 손가락으로 눌리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흔히 근육 뭉침이나 긴장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나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으로 인해 광배근, 능형근, 척추기립근 같은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그런 통증이 생기곤 합니다.이럴 땐 등을 펴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폼롤러나 마사지 볼로 해당 부위를 부드럽게 풀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찜질도 근육 이완에 효과적입니다.다만, 이런 방법에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팔이나 어깨까지 아픈 느낌이 퍼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근골격계 관련 진료과인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잘 관리하면 좋아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몸의 신호를 천천히 살펴보며 회복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