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금저축계좌와 연금저축보험은 무슨 차이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연금저축계좌는 연금저축보험보다 넓은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금저축계좌는 은행, 증권, 보험사에서 개설하는데요. 은행에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연금저축신탁, 증권사에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연금저축펀드, 보험사에서 운용하는 것이 연금저축보험입니다. 다만 이중에서 연금저축신탁은 2018년 이전에는 운용이 되다가 2018년부터는 신규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연금저축계좌라고 하면 연금저축펀드와 연금저축보험을 말합니다. 증권사인 자산운용사가 제공하는 연금저축펀드는 원금보장가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지만 적극적인 자산운용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적합하고요. 증권사에서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면 연금저축펀드로 편드와 함께 ETF에도 분산투자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은 보험사가 제공하는 상품으로 원금보장과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고 적용금리는 공시이율입니다. 연금 수령기간은 생명보험회사의 경우 종신지급이나 확정기간 둘 다 가능하고요. 손해보험회사는 확정기간인 최대 25년 지급만 가능합니다.
Q. 국가건강검진 결과 폐질환의심소견에 따를 재진료비용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국가건강검진에서 폐질환 의심 소견이 나와 추가 진료 및 CT 촬영을 받았다면 그 비용은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즉 진단목적 치료목적임이 증빙되면 됩니다. 단순한 건강검진은 실비청구가 안되지만 의사의 판단에 따라 추가 진료나 검사가 진행되어야 하며 치료목적임을 증빙하는 진단서나 의사소견서가 있어야 합니다. 검사결과가 이상없음이라도 진료 목적이 치료 확인이라면 청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단서나 의사소견서, CT 촬영지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진료비가 10만원 이하라도 보장 대상이면 청구 가능합니다. 대학병원 최소 자부담이 2만원입니다.
Q. 사회복지학에서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단계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사회복지사입니다.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은 8단계로 나누고 연령별로 나눕니다. 8단계는 0세에서 1세는 1단계로 신뢰와 불신이며 주요 덕목은 희망이고 사회복지적 의미는 안정된 애착 형성, 보호자와의 관계가 핵심입니다. 2단계는 1세에서 3세이고 자율성과 수치심이며 주요덕목은 의지이며 사회복지적 의미는 자율성 존중, 과도한 통제는 수치심 유발입니다. 3단계는 3세에서 6세로 주도성과 죄책감이며 주요덕목은 목적이고 사회복지적 의미는 탐색과 표현의 기회 제공, 죄책감 예방, 4단계는 6 ~ 12세이며 근면성 대 열등감이며 주요덕목은 능력이며 사회복지적 의미는 학습과 성취 경험, 자존감 형성 지원입니다.5단계는 12 ~ 20세이며 심리사회적 위기는 정체감 대 역할혼란이며 주요덕목은 충실성 사회복지적 의미는 자아 정체성 탐색, 진로와 관계 상담 중요합니다. 6단계는 20 ~ 40세 이며 친밀감 대 고립감이며 주요덕목은 사랑이며 사회복지적 의미는 관계형성 지원, 고립 예방을 위한 개입, 7단계는 40 ~65세이며 생산성 대 침체성이며 주요덕목은 관심이며 사회복지적 의미는 사회적 기여와 역할 유지, 중년기 위기 대응이 되겠습니다. 8단계는 65세 이상이며 심리사회적 위기는 자아통합 대 절망감이며 주요덕목은 지혜이며 사회복지적 의미는 삶의 의미 되새김, 죽음에 대한 수용 지원이 되겠습니다.
Q. 비중격만곡증 진단후 실비보험 가입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비중격만곡증은 치료목적이면 수술비보장이 가능한데요. 코막힘, 수면장애, 호흡곤란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 의사소견서나 진단서에 증빙되어야 합니다. 만약에 코 모양 개선, 외형적 성형목적의 미용 목적은 면책 처리되어서 보상이 안됩니다. 그래서 실비보험을 청구하실 때에는 치료목적이 개관적으로 증빙된 진단서나 의사소견서, 수술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이 있어야 합니다.
Q. 직업 고지 추징 및 보상금 삭감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보험회사에서는 가입자의 직업군에 따라 위험도 등급을 나누고 이에 따라 보험료와 보장범위를 설정합니다. 1등급 직군은 위험도가 낮아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 범위가 넓습니다. 주로 사무직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2등급 이상 직군은 위험도가 높아서 보험료가 비싸고 보장범위가 제한됩니다. 현장직으로 공장직, 농장일, 경비, 이런류가 되겠습니다. 3등급은 운전직, 배달직, 운전과 관련된 업무는 3등급입니다. 추징금은 가입 당시보다 위험도가 높은 직업으로 변경되면 보험회사는 그동안 저렴하게 납부한 보험료의 차액을 소급해서 청구합니다. 이는 그동안 적게 낸 보험료를 보완하는 것으로 보험료 조정의 개념입니다. 일부 실손보험 상품은 약관상 직종 변경 시 보상금 감액이 명시되어 있는데요. 특히 상해 관련 보장에서는 직업 등급에 따라 지급률이 달라지며 이는 보험금 산정 시 반영됩니다. 즉 추징금은 보험료 보완, 감액은 보장 범위 조정으로 성격이 다릅니다. 추징금은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과거에 적게 낸 보험료 보완해야하고요. 보험계약자 입장에서 이미 납부한 보험료 외 추가 부담이 됩니다 보상금 감액은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현재 직업의 위험도를 반영하는 것이고 보험계약자 입장에서는 사고 당시 직업과 무관하게 감액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약관을 확인하셔서 가입 당시 약관에 직종 변경 시 보상금 감액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하고요. 보험회사에 이의 제기를 해서 사고 발생 시점의 직업이 1등급이었다면 그 기준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논리로 이의 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민원 접수를 해서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면 금융소비자포털 또는 1332로 민원접수가 가능합니다. 사고 발생 당시 직종이 1급인데 감액되었다면 이의제기 대상이 됩니다.
Q. 실비는 여러 병원 다녀도 지급 되는건지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건강검진에서 의심소견이 나와 A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추가로 B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경우 각 병원에서 발생한 진료비를 각각 청구할 수 있습니다. 청구방식은 병원마다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을 가지고 각 병원 별로 청구하시면 됩니다. 약을 복용했다면 약제비 영수증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통원 치료를 기준으로 하루 25만원내에서 보장됩니다. 이는 여러 병원을 방문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제 금액은 의원급, 중소병원은 1만원 종합병원, 대학병원 2만원입니다. 같은 질병으로 진료받은 경우 이를 한 건의 질병으로 간주해서 처리하구요. 같은 질병이면 일괄청구가 가능합니다. 진료일자가 다르면 각각 청구 가능하지만 같은 날 여러 병원 방문하면 1일 한도 내에서 보장합니다.
Q. 운전자 보험 질문있습니다. 초보운전이라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박경태 보험전문가입니다.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이지만 운전자보험은 선택보험입니다. 부모님 자동차 보험에 자녀 포함되어 있다면 운전 중 사고가 나면 자동차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합니다. 만 20세 이상 운전자만 보장되는 특약이라면 자녀가 그보다 어리면 보상이 안됩니다. 보험회사에는 자녀 운전 여부를 알려야 합니다. 미신고시에는 보상 거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운전자보험이 필요한 이유는 운전자가 형사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자동차보험이 차량 중심의 적용범위라면 운전자보험은 사람 중심의 적용범위입니다. 운전자보험은 운전자가 형사책임을 질때 필요한 벌금, 변호사비용, 형사합의금 등을 보상해 줍니다. 부모님 자동차 보험에 자녀를 포함해서 출퇴근용 운전을 하면 되고요. 운전자보험은 선택사항이지만 가입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고 시 법적 책임에 대한 대비용입니다. 다만 무면허운전, 뺑소니, 등은 보상해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