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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현민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전문가입니다.

박현민 전문가
SEOULTECH
Q.  한미 관세협상이 이제 조속한 합의를 위해 접촉중인데, 가장 신경쓰고 있는 관세협상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한미 관세협상에서 요즘 제일 민감하게 다뤄지는 건 철강이랑 자동차 관련 관세 문제입니다.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 명분으로 관세 부과 유지하려는 입장이고, 한국은 이중규제나 차별대우 받는 부분 풀어내려고 계속 논리 싸움 중입니다. 특히 전기차 관련 세액공제 대상 제외 문제나 자동차 부품의 원산지 기준 같은 게 핵심 쟁점이고, 통상정책이 정치랑도 얽혀 있어서 단순히 무역 숫자만 갖고는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양쪽 다 국내 여론도 신경 써야 해서 합의점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Q.  해운 스팟운임의 변동성이 수출입 단가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스팟운임이 널뛰기처럼 오르내리면 수출입 단가 맞추는 게 거의 도박처럼 돼버립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장기계약 물량도 적고 협상력도 약해서 고운임 구간에 갑자기 운송비 부담이 확 튀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가 산정할 때 일정 부분 운임 상승 여지를 반영하거나, 환율처럼 운임 슬라이딩 조건 넣는 식으로 유연하게 설계해두는 게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포워더랑 협의해서 준정기성 요율 확보해두면 리스크 좀 줄일 수 있습니다.
Q.  수출입 통관 시 품목분류 경합이 발생하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품목분류 경합 생기면 통관 지연도 문제지만 추징금이나 가산세까지 붙는 경우가 있어서 사전 대응이 꽤 중요합니다. hs 코드가 애매한 품목은 애초에 수출입 전에 품목사전심사나 품목분류 확인을 받아두는 게 실무에서는 제일 안전합니다. 관세청 유권해석 사례나 wco 해석자료 참고해서 내부 분류 근거도 미리 정리해두면, 통관 현장에서 세관과 의견 다를 때 바로 설명할 수 있어 리스크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무작정 강하게 나가기보다는 정리된 자료로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Q.  러시아 수출통제 강화가 무역기업 거래구조에 제약을 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러시아 수출통제 강화되면서 그냥 일반 품목도 제3국 경유한다고 바로 수출이 가능한 게 아니게 돼버렸습니다. 수출기업 입장에선 거래선 자체를 다시 짜야 할 상황이고, 기존에 관행적으로 하던 방식은 통제 리스트나 최종사용자 제재에 걸릴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통관서류나 인보이스, L/C 상의 목적지나 사용처 기재도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제재 회피 시도로 오해 안 받게끔 내부 심사 절차도 강화해두는 게 안전합니다. 작은 실수도 리스크로 번질 수 있어서 체계 다시 짜는 작업이 꼭 필요합니다.
Q.  무역수지 악화가 제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그런 감정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나 경제위기 뉴스 계속 보다 보면 내 일이 아닌데도 자꾸 내 삶이 흔들리는 느낌 들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불안이 자라나는 경우 많습니다. 실제로 뉴스 과잉 노출이 불안장애나 스트레스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고요. 꼭 뉴스를 끊을 필요까진 없지만, 하루 정해진 시간에만 보고 그 외 시간은 산책하거나 손으로 뭔가 만드는 활동처럼 생각 돌릴 수 있는 걸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 손에 닿는 작은 루틴들로 중심을 다시 잡아가는 게 은근 효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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