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퇴사 후 급여 만나서 받아야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퇴사 후 급여는 반드시 만나서 받아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사용자(사장님)는 근로기준법 제43조에 따라 퇴사일로부터 14일 이내에 계좌이체 등으로 임금을 지급해야 하고, 임금 지급을 조건으로 대면이나 서명을 요구하는 것은 정당한 사유가 되기 어렵습니다.서명 등은 영수증 용도일 뿐이며,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계좌로 입금해달라고 요청하셔도 됩니다. 만약 지급을 지연하거나 거부하면 임금체불 진정도 가능하므로, 너무 불이익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 병원 인테리어 휴업 연차 사용 및 근무 관련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병원이 인테리어 사유로 휴업을 결정한 경우, 이는 사용자의 귀책에 따른 휴업으로 볼 여지가 있어 근로자에게 일방적으로 연차사용을 강요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습니다.또한, 휴업일이라 하더라도 세미나 등으로 근로를 제공했다면 그날은 연차가 아닌 정상 근무일로 간주되어야 하며, 출근한 시간만큼 근무시간으로 인정하고 임금도 지급해야 합니다. 휴업일에 근무를 지시하는 경우, 그날은 휴업일이 아닌 근로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근무한 사실에 대한 자료(출석부, 사진, 교육자료 등)를 확보해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Q. 시급제 단시간 근로자 근무일 및 근무시간 조정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주 10시간으로 총 근로시간에 변동이 없고 단순히 근무요일만 조정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근로계약서를 변경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다만, 근로조건(근무일, 근무시간 등)이 계약서상 내용과 다르게 운영된다면 사후 분쟁 시 근로자의 불이익이 우려될 수 있어 출근부에 변경사유 및 본인 서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경된 근무요일 및 시간에 대한 변경합의서를 간단히 별도 작성해 서면으로 보관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계약서 본문 수정이 어려우면 별지 합의서로 관리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Q. 건설현장 고령자 기준이 따로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건설현장에서의 고령자 채용 기준은 법령상 명시된 연령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개별 사업장 또는 발주처의 자체 기준이나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공공기관이 발주한 현장에서는 입찰 조건이나 안전 기준에 따라 65세 미만만 채용하는 경우가 있고, 민간 현장은 자율적으로 60세 이하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용상 연령차별금지법은 연령만을 이유로 한 차별을 원칙적으로 금지하지만, 직무의 특성상 합리적 사유가 있는 경우는 예외로 허용됩니다.결론적으로, 법에서 명시한 건설업 고령자 제한은 없으며, 각 현장의 발주처 지침이나 안전·책임 부담 회피 목적으로 연령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우리나라에서 제일 연봉이 높은 자격증은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연봉이 가장 높은 자격증으로는 변호사, 회계사, 의사면허,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CPA) 등이 꼽히며, 특히 의사나 CPA, 변호사는 연봉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시험 난이도는 매우 높고, 합격률은 공인회계사 약 10%, 변호사시험 약 40% 이하 수준입니다.공인노무사도 상위 전문자격으로 분류되며, 1차·2차 합쳐 합격률은 통상 5~10% 수준으로 낮은 편입니다. 다만 연봉은 개인 업무역량, 사무소 운영 규모, 기업 소속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고수익을 올리는 분들도 있으나 평균적으로 변호사나 회계사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따라서 자격증 자체보다 이후 커리어 설계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