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전문가입니다.
Q. 드라이브스루 개념의 매장은 어디서 만들어진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는 차에 탄 채로 주문하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1940년대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미국의 한 햄버거 체인점에서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음식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이후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매장 내에서의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992년 부산 해운대점에 맥도날드에서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Q. 삼성역쪽 영동대로 및 한전부지 공사는 계속 지연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삼성역 영동대로 및 한전부지 개발은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과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 시스템 2공구 입찰이 유찰 후 현대건설에서 단독입찰로 진행 수의 계약이 진행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2928억에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어 공사비가 올랐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옛 한전 부지에 짓는 GBC는 당초 105층 규모로 계획되었으나, 최근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55층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GBC 사업의 지연이 삼성역 개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영동대로 지하에 대규모 삼성역 환승센터가 만들어지는 복합개발 사업은 GTX-A 노선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GTX-A 노선 삼성역 개통이 지연되면서 노선은 현재 삼성역이 아닌 화성 동탄-수서역까지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시설계가 완료된 후 공사가 진행되지만, 실시설계 기간에 공사 가능한 우선 시공분을 입찰내용에 반영해 설계와 시공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삼성역 영동대로 및 한전부지 개발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지만, 서울시는 2023년 8월 30일 공사비를 현실화하는 등 입찰 내용을 변경해 총 공사비 3600억 원으로 재입찰에 나섰습니다.앞으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의 핵심인 2공구를 건설할 시공사를 뽑고, GTX-A 노선 삼성역 개통 등이 이루어진다면, 삼성역 일대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환승공간으로서 하루 60만 명 이상이 오가는 대중교통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오피스텔 주택수에 포함 되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법상 주택이 아닌 준주택으로 분류되어, 청약 시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습니다.그러나 세법상으로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간주하여, 취득세와 양도세 등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대출 규제에서는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디딤돌대출은 주택 구입자금 대출 상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출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오피스텔 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생애 최초 디딤돌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최근 부동산 대출규제가 강해졌는데 지방 1주택자의 경우 주요 내용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지방 1주택 보유 중인 세대가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기존 주택을 2년 내 처분하는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 방안에 따르면,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 등 규제지역에서 다주택자도 집값의 3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서민·실수요자의 경우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확대되었고, LTV 우대폭도 20% 포인트로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대출금리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도 여전히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대출 상환 능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대출을 결정해야 합니다.부동산 대출 규제는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대출을 받기 전에 금융기관이나 정부의 공식 발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돈없는 취준생이 원룸을 구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취준생으로서 독립을 준비하고 계시군요.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 원룸을 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는 원룸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증금이 없는 만큼 월세가 더 비쌀 수 있고, 계약 기간이 짧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증금이 없기 때문에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월세를 밀리지 않고 납부해야 합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연 1.5% - 2.1%입니다. 청년 전용 보증금 대출은 보증금의 일부를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대출 한도는 보증금의 80% 이내이며, 대출 금리는 연 2.3% - 2.7%입니다. 청년 전용 월세 대출은 월세의 일부를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대출 한도는 월 20만원 이내이며, 대출 금리는 연 1.0% - 1.5%입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은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하며, 입주 자격이 충족되면 입주할 수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여러 명이 한 집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시원은 보증금과 월세가 매우 저렴하며, 단기간 거주하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공간이 좁고, 생활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원룸을 구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