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은 전문가입니다.
Q. 채식을 했는데도 가스가 계속 차네여 먹는게 문제가 있는 걸까여? 아니면 다른 문제가?
채식을 하는데도 가스가 계속 차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식이섬유 및 발효 식품을 섭취하면 가스 발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국장, 자두처럼 식이섬유가 많거나 발효된 식품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를 많이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채식 식단으로의 변경은 장내 미생물 환경에 변화를 주어 일시적으로 가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라탕 속의 버섯, 배추 등 일부 채소는 FODMAP 식품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소화 과정에서 가스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기타 요인으로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부족한 수분 섭취 등도 장 건강에 영향을 미쳐 가스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Q. 여름에 몸보신용으로 먹기 좋은 음식은 어떤게 있을까요?
삼계탕은 닭고기의 단백질과 인삼의 사포닌이 조화를 이루어 원기 회복에 탁월하며, 장어는 비타민A, E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오리고기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기력 회복에 좋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콩국수는 시원하고 가볍게 영양을 보충하기 좋습니다. 제철 과일인 수박이나 참외는 수분과 비타민을 공급하여 갈증 해소와 더위로 인한 피로를 덜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여름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났을 때는 이온음료와 그냥 물 중 어느 것이 흡수가 빠를까요?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이온음료와 물 중 흡수 속도는 이온음료가 더 빠릅니다. 땀은 수분뿐만 아니라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을 함께 배출시키므로, 물만 마실 경우 체내 전해질 농도가 낮아져 오히려 흡수 지연이나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온음료는 우리 몸의 체액과 유사한 삼투압 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수분과 함께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해주어 물보다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고 수분 공급 효율을 높여줍니다. 따라서 운동선수들이 경기 중 이온음료를 선호하는 것도 이러한 빠른 흡수와 전해질 보충 효과 때문입니다. 이는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효과적으로 유지하여 탈수를 예빵하고 운동 수행 능력을 보존하는데 유리합니다.
Q. 매일매일 봉지과자 1봉씩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매일 봉지과자를 한 봉지씩 섭취하는 것은 단순한 체중 증가 외에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봉지과자는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아 고혈압 위험을 증가시키고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악화시키고 동맥경화를 촉진할 수 있으며, 정제된 탄수화물과 당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당뇨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수 영양소(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는 부족한 반면 열량만 높아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만성 피로 및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 아침에 먹어도 괜찮은 과일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가요
아침에 먹으면 좋은 과일로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등)나 감귤류(오렌지, 자몽 등)를 추천합니다. 이들 과일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아침에 섭취 시 활력을 증진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는 풍부한 칼륨과 탄수화물을 함유하여 아침 에너지 공급에 효과적이며, 소화를 돕는 섬유질도 풍부합니다. 전반적으로 아침에는 소화가 비교적 쉽고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과일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고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