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르신들의 밥상을 보면 생각지도 못한 재료를 이용한 반찬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쌈채소로 사용하는 채소에는 어떤 영양가가 있나요?
쌈 채소는 잎채소, 줄기채소, 뿌리채소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상추, 깻잎, 케일, 청경채 등이. 쌈채소로 많이 사용되는데, 이들은 비타민 A, C, K와 칼슘,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뼈 건강,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쌈 채소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증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베타카로틴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방지 및 성인병 예방에 기여합니다. 이처럼 쌈 채소는 적은 양으로도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
Q. 녹차 다이어트에 대해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
녹차에는 카테킨(catechin)과 카페인(caffeine)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카테킨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지방 분해를 돕는 효과가 있으며,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모를 늘리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녹차를 물로 우려낸 형태뿐만 아니라, 분말, 추출물 등 다양한 형태에도 모두 존재합니다. 따라서 어떤 형태로 섭취하든 식욕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분말이나 추출물의 경우 농도가 더 높아 효과가 더 클 수 있습니다.
Q. 아침을 요즘은 거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장시간의 공복 상태가 이어져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오전 중 집중력 저하와 무기력을 초래하며, 점심 식사 시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함께 비만,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안정적인 혈당을 유지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건강한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성 ㅏ침 식사를 거르는 가장 큰 문제는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대사 상태입니다.
Q. 얼었다 녹은 야채는, 건강에 되려 안좋은건가요?
냉동과 해동 과정 자체가 야채의 영양소를 파괴하거나 유해한 물질을 생성할 가능성은 일부 있습니다. 그러나, 해동 과정에서 미생물 증식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야채를 얼리는 과정은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는 좋은 보존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배부분의 영양소는 동결 과정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하지만, 해동 시 세포벽이. 손상되면서 비타민C와 같은 수용성 영양소가 물과 함께 빠져나갈 수 있어 일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동된 야채는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므로, 해동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얼렸다 녹은 야채는 영양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으나, 적절한 해동 및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위생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Q. 당뇨 증세가 있는 경우 과일도 위험할 수 있나요?
당뇨 증세가 있는 경우 과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일에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지만, 대부분의 과일에는 과당이라는 천연 설탕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즙 형태의. 주스나 과일 통조림은 당 함량이 높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 지수 GI가 낮은 과일, 예를 들어 베리류, 사과, 배 등은 적절한 양을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분들은 과일을 아예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ㅎ ㅏㄴ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고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을 선택하여 적당량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주로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냉수를 먹을 때가 있는데요, 안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 받을 때 차가운 냉수를 마시는 습관은 소화 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차가운 물은 혈액 순환을 둔화시켜 소화 효소의. 활동을 저해할 수 있고, ㅇ ㅣ로 인해 소화 불량,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온익 ㅏㅂ자기 떨어지면서 위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어 위장 근육이 경직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물은 오히려 신체의 이완을 돕고 소화 기능을 활성화시키므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급격한 온도 변화보다는 몸의 온도를 유지해 줄 수 있는 온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매일 꿀을 먹는게 도움이 되나요???
매일 꿀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당 함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꿀은 항산화 물질,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 항염 작용, 소화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ㅈ ㅜㄹ 수 있습니다. 특히, 꿀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은 신체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꿀은 대부분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매일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거나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ㅇ
Q. 떡볶이 살떠과 밀가루 떡 둘중에 뭐가 더 살찌고 덜 살찔까요 다이어트 하면 둘중에 하나 먹으면 어떤게 더 나을까요?
결론적으로 쌀떡과 밀가루 떡은 둘 다 주성분이 탄수화물이며, 다이어트 시에는 둘 다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쌀떡은 주로 맵쌀로 만들어져 밀가루 떡보다 혈당을 더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반면, 밀가루 떡은 쌀떡보다 식이섬유가 더 적어 포만감이 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떡볶이의 칼로리는 떡 자체보다는 양념에 들어가는 설탕과 기름, 그리고 어묵, 라면 사리 등 추가적인 재료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떡의 종류보다는 전체적인 섭취량을 조절하고, 양념을 최소화한 떡볶이를 선택하거나 아예 먹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Q. 아침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설사를 하는데 저만 그런가요??
아침 빈속에 커피를 마시고 설사를 하는 것은 드물지 않은 현상이며,장이 약해서라기보다는 커피의 성분 때문일 수 있습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기관을 자극합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는 이러한 자극이 더 강하게 작용하여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커피의 산성 성분 역시 위와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평소 장이 민감한 사람이라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