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과일의 껍질에도 영양소가 있을까요?
과일의 껍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주어 식단 관리에 이롭습니다. 또한, 과일 종류에 따라 비타민(예: 비타민 C),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 성분(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과육보다 더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어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과일의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함께 섭취하는 것이 과일의 영양을 온전히 누리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현미가 영양소도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좋다고 하는데 현미를 먹지 말아야 하는 사람도 있나요?
현미는 영양학적 관점에서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 소화 기능 개선,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곡물이지만,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장 질환이 있는 분, 또는 영양소 흡수에 어려움이 있는 일부 분들에게는 많은 양의 식이섬유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량 조절이나 다른 형태로의 조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계란 노른자 하루에 몇개까지 괜찮은가????
예전에는 계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 때문에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에는 콜린과 비타민A, D, B12 등의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1개에서 3개 정도의 계란을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괜찮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고콜레스테롤혈증 등과 같은 특정 건강 상태를 가지고 계신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셔서 결정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바쁘실 때 삶은 계란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며,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하루 1~2개 정도는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Q. 닭가슴살이 질릴 때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
닭가슴살 외에도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들이 있으며, 예를 들어 소고기의 살코기 부위나 돼지고기의 등심 같은 부위는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생선류(고등어, 연어, 참치 등)는 단백질과 함께 오메가3 지방산도 얻을 수 있어 심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계란은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리법이 다양하고 편리합니다. 식물성 단백질로는 두부, 콩, 렌틸콩 등이 있으며,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단백질 공급원을 활용하시면 질리지 않고 영양 균형을 맞추면서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