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미가 영양소도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좋다고 하는데 현미를 먹지 말아야 하는 사람도 있나요?
현미는 영양학적 관점에서 백미에 비해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 소화 기능 개선,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곡물이지만,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장 질환이 있는 분, 또는 영양소 흡수에 어려움이 있는 일부 분들에게는 많은 양의 식이섬유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량 조절이나 다른 형태로의 조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계란 노른자 하루에 몇개까지 괜찮은가????
예전에는 계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 때문에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계란 노른자에는 콜린과 비타민A, D, B12 등의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1개에서 3개 정도의 계란을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의 일부로 괜찮다고 여겨집니다. 다만, 고콜레스테롤혈증 등과 같은 특정 건강 상태를 가지고 계신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셔서 결정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바쁘실 때 삶은 계란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며,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하루 1~2개 정도는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Q. 닭가슴살이 질릴 때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
닭가슴살 외에도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다양한 식품들이 있으며, 예를 들어 소고기의 살코기 부위나 돼지고기의 등심 같은 부위는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며, 생선류(고등어, 연어, 참치 등)는 단백질과 함께 오메가3 지방산도 얻을 수 있어 심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계란은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리법이 다양하고 편리합니다. 식물성 단백질로는 두부, 콩, 렌틸콩 등이 있으며,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다양한 단백질 공급원을 활용하시면 질리지 않고 영양 균형을 맞추면서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Q. 버섯종류인 트러프관련 질문 올립니다.
트러플은 독특하고 강렬한 맛 때문에 매우 귀하게 여겨집니다. 영양적인 측면에서 트러플은 소량 섭취되는 식재료이므로 주요 영양소의 주된 공급원은 아니지만, 비타민B군, 비타민D, 미네랄(칼륨, 인 등), 그리고 항산화 성분을 소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러플이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양소 함량보다는 그 독보적인 맛과 향 때문입니다. 흙내음, 사향, 또는 복합적인 풍미로 표현되는 트러플 특유의 아로마는 소량만으로도 음식 전체의 풍미를 압도적으로 높여주며, 희귀하고 매혹적인 향미가 틀거플을 최고급 식재료로 만들고 세계적인 진미로 인정받게 하는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Q. 천연 버터를 만들게 되면 어떠한 장점이 있는건가요?
영양적인 측면에서 직접 천연 버터를 만들 때, 가장 큰 장점은 사용하는 원료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시판되는 가공 버터에 사용될 수 있는 불필요한 화학 첨가물, 색소, 방부제 등을 배제하고 순수한 유지방으롬란 버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염분 함량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무염 버터나 저염 버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성분 조절 능력은 개인의 건강 상태나 식단 목표에 맞춰 더 건강한 버터를 섭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직접 만드는 과정은 재료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점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천연 버터를 직접 만들면 순수하고 개인 맞춤형 영양 성분을 가진 버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