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미밥을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비소 이야기가 있던데, 충분히 씻고 불리면 몸에 영향은 덜할까요?
현미밥을 통해 당과 다이어트, 변비 개선에 도움을 받으시는 노력은 정말 훌륭히며, 현미가 백미보다 비소 함량이 높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한 걱정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현미를 여러 번 깨끗이 씻고 충분히 물에 불려 밥을 짓는 과정은 현미의 외피나 수용성 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이므로, 이 방법으로 비소의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이면서 현미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다양한 유익 영양소를 안전하게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