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임대차
Q. 디딤돌 대출에서 방공제 관련 질문입니다.
디딤돌 대출의 방공제는 대출 실행 후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인해 대출금이 LTV 한도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은행이 우선변제권을 보장받기 위한 조치입니다.방공제 금액은 지역과 주택 유형에 따라 다르며, 서울특별시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는 3,700만 원, 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2,000만 원, 그 외 지역에서는 1,700만 원입니다.방공제 관련 보증인 MCI(Mortgage Credit Insurance)나 MCG(Mortgage Credit Guarantee)를 가입하면 방공제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료는 대출금의 0.2% 내외이며, 대출 기간 동안 매년 납부해야 합니다. 대출금을 많이 받을 필요가 없다면 보증을 가입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나 은행 상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동산·임대차
Q. 월세집 퇴거 때 공과금 보증금에서 제하라고 해도 되나요?
민법에 따르면, 채무자가 채무의 이행을 제공한 때에는 채권자는 그 채무를 거절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님께서는 남은 보증금에서 공과금을 납부한 후 남은 금액을 집주인에게 반환할 수 있습니다.집주인이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나, 질문자님께서 이미 수도관 파손 관련 수리비를 혼자 부담하셨기 때문에 이에 대한 증거를 제시한다면 법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와 별개로 월세는 계약 기간 동안 계속해서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 월세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에는 집주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위약금 등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Q. 장기기증과 상조보험가입 문의드립니다
문의하신 장기기증과 상조보험은 서로 다른 제도이므로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장기기증을 신청하면 장례 절차를 지원해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국가에서 제공하는 최소한의 지원이며, 상조보험에 가입하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례식장 비용, 화장 비용, 묘지 비용 등을 지원해주며, 장례 지도사, 도우미 등을 파견해주어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합니다.그러므로 장기기증을 신청하더라도 상조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