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천시나 평택시는 반도체 공장이 있는데 부동산 매매가격지수가 빠지는 이유가 뭘까요?

최근 서울 수도권의 부동산 매매가격이 크게 상승을 하고 있는 통계가 자주 보이는데 거기에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수혜를 받는 지역도 상승을 하고 있다는 기사나 소식이 자주 들리더군요. 근데 하이닉스는 이천에 있고 삼성전자는 평택에도 공장이 있는데 이 두 지역 부동산 매매가격지수가 하락하는 원인이 뭘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두 지역 모두 최근 몇 년간 반도체 호재를 등에 업고 어마어마한 양의 아파트 공급이 쏟어졌습니다.

    고덕국제신도시나, 지제역 인근, 화양지구 등 도시 전역이 동시다발적으로 개발되면서 적정 수요를 초과하는 아파트가 공급되었습니다.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다 보니 매매가가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이 물량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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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여러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통계에 있어서는 비교시점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보통 매매가격지수는 주간단위로 벌표조사하는데, 주간사이에 가격이 소폭하였다고 해서 해당지역의 시세가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낮거나 혹은 크게 하락한 것은 아니기 떄문입니다. 이전 시점 상승폭이 컸다면 다음 시점에 하락하는 형상이 나올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만약 기간을 길게한다면 호재가 나타나기 전후로의 가격상승은 다른지역보다 큰게 일반적입니다.

    또하나는 직장의 위치와 주거의 위치가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하이닉스나 삼전은 근무자가 많고 가족단위 거주자도 적지 않습니다. 그에 따라 바로 인접지인 이천이나 평택도 상승가능성이 있지만 그 주변지역에서 나름의 주거입지가 좋은 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역시 적지 않습니다, 보통 대기업의 경우 츨퇴근시간대 셔틀을 운행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해당지역에서도 셔세권(셔틀버스+역세권)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실제 거주는 작장과 일정거리가 있는 동탄이나 용인등으로 분산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즉, 해당지역에 삼전이나 하이닉스가 있다고 해도 주거대체지역이 있는 경우 (경기권에서는 동탄이 해당됩니다) 해당 지역에 더 상승률이 높게 날수 있는 것처럼 직장 주변 주택가격이 무조건인 상승만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최천호 공인중개사입니다.

    이천과 평택의 부동산 가격 하락은 신축 아파트의 대규모 입주 물량이 시장 수요를 압도하며 발생하는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 때문입니다. 반도체 공장 호재는 이미 수년 전 가격에 반영되어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한 상태이며 고금리 기조 속에서 투자 수요가 서울 핵심지로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근로자 상당수가 타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통근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기업 입주가 해당 지역 아파트의 즉각적인 매수세로 이어지지 않는 직주근접의 괴리도 큰 원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집값의 경우 결국 수요가 몰리는 지역에 공급이 부족할 경우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수요가 몰리는 지역은 입지가 좋고 교통이 좋으면 특히 학군 및 인프라가 뛰어난 곳이 좋습니다.

    그러한 곳이 바로 강남에 가까운 서울 지역이고 이천이나 평택의 경우 예전 반도체 공장 이슈로 많은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 졌으나 실제 거주는 서울에 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외지인 투자가 많아지면서 결국 호재가 반영 된 것이 지금은 시세가 빠지는 상황이 사료됩니다. 즉 이천 및 평택의 반도체 이슈의 경우 예전에 미리 선반영이 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