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췌장염 혹은 췌장암이 걱정되는데 한번 봐주세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우선 98년생이고 키 173cm에 69kg 체지방률은 15프로 유지할 정도로 운동은 합니다.

최근 3~4개월간 위랑 장이 안좋아서 둘 다 내시경을 했는데 위는 정상이었고, 장은 염증과 용종 하나가 발견되어 조직검사를 했는데 비특이성염증과 염증성 용종으로 판단되었습니다.

복부초음파도 2번 봤는데 별 말은 없었습니다. 복부초음파가 췌장이 잘 안보인다고는 들었는데 별 말씀 없으셨습니다.

근데 상복부 통증은 많이 줄었는데 아직 왼쪽 하복부가 콕콕대면서 아픈 느낌은 있습니다.

그리고 등 통증이 있는데 근골격계 문제인지 아니면 췌장 문제인 지 모르겠습니다. 속이 안좋으면서 갑자기 등도 아프니 걱정이 됩니다.

처음에는 제가 허리디스크가 터져 교정으로 신전동작을 과하게 하려다 보니 등이 아픈가 했는데 2달 이상 지속되니 걱정입니다. 계속 아프진 않고 누을 때 약간 압박되는 갑갑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평소에는 근육통처럼 아프기도 합니다.

정형외과 물리치료랑 소염진통제를 먹어봤는데 잘 모르겠어요. 났는거 같다가도 다시 아프고 그럽니다.

막 명치부터 등까지 관통된다? 그런 느낌은 모르겠어요. 이게 그런 통증인지 아닌지

그리고 25년 4월에 간 검사하기 위해 명지병원에서 조영 ct를 찍은 적이 있고 혈액검사 항목에 CA19-9이 있었는데 ct 검사 상으로도 관련 말씀이 없으셨고 CA19-9 수치도 25.05가 나왔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췌장암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요? ct가 몸에 좋지 않기도 하고 특별한 증상이 있지 않는 이상 안찍는 것이 좋다고 해서 ct를 찍는 것이 조금 무섭긴 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췌장염의 경우 통증이 극심합니다.

    췌장암의 경우는 증상으로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췌장암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CT를 촬영해보셔야 합니다

    CT를 자주 찍는 것은 좋지 않지만 필요하면 촬영을 해야 합니다.

    증상만으로 췌장암을 의심하는 것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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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췌장은 몸속 깊은 곳에 있어서 초기 이상을 느끼기 어렵고, 증상이 나타나도 대부분 위나 등 쪽 불편감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췌장염이나 췌장암에서 흔히 보일 수 있는 신호는 명치끝이나 윗배가 등 쪽으로 뻗치는 통증, 체중 감소, 황달, 이유 없는 소화불량, 최근 갑자기 생긴 당뇨입니다. 이런 증상이 뚜렷하다면 가까운 소화기내과에서 진찰과 함께 복부 초음파, CT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도 불안하시다면, 처음부터 정밀 검사를 받기보다 혈액 검사로 아밀라아제와 리파아제 수치를 확인하고, 필요할 때 영상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가족력이나 반복적인 췌장염 병력이 있으시다면 1년에 한 번, 아니라면 1~2년에 한 번씩 복부 초음파를 포함한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혼자서 걱정하기보다, 실제로 진찰하시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른 길이라는 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