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인데 아이를 부모님께 맡기면 정서적으로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결혼 3년차 부부 입니다. 아이를 낳고 1년여 정도 육아 휴직으로 인해 다음 달부터 회사에 출근을 해야 합니다. 아기는 친정 부모님께 맡기려고 하는데 만약 친정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게 되면 정서적으로 안좋은 영향을 줄까요?
애착을 형성하는 시기를 감안해서 시기를 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양육자와 애착형성을 하는 시기는 아이마다 개인차이는 있겠으나 보통 생후6개월~생후24개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의 애착형성은 아이의 사회성발달 및 향후 성장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후 9~18개월에는 엄마 껌딱지 시기가 오고 분리불안도 오지만 사랑과 신뢰로 애착형성이 잘 된다면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18개월 이후에는 다른 가족에게도 애착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로 양육하는 분이 친정 부모님이라면 아이의 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이를 돌보는 양육자가 계속 바뀌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은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언제나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가족 이외의 사람에게 맡길 경우 더욱 걱정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상황이며,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아이를 맡아주시는 경우, 자신들의 자녀를 키워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님도 연세가 드시고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도움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모님과의 관계나 양육 방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이를 미리 예상하고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여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와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자주 방문하고 연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호 놀이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를 부모님께 맡기는 것이 반드시 정서적으로 나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조부모와의 관계는 안정감을 줄 수 있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와의 시간이 부족해지면 아이가 정서적 불안이나 애착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퇴근 후나 주말에 아이와 질 높은 시간을 보내며 애정을 충분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서 부모님들께서 아이를 돌봐주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녀를 키워본 경험도 많고 손주 손자들은 더더욱 사랑을 많이 주시고 케어하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불안하기 보다는 안정감을 높여주며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다만 부모님께서 아이를 돌봐주신다고 해도 아이와 같이 있는 시간은 아이를 더 많이 사랑해주고 스킨쉽도 많이 해주고 함께 많이 놀아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시댁 또는 친정에 아기를 맡긴다고 해서 아이의 정서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안정감을 가지는데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부모와 오래 시간 떨어져 있다보면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라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렇기에 친정에 아기를 맡기더라도 아기를 자주 안아주고, 아기에게 사랑해 라는 말을 해주며 눈맞춤을 해주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전문가입니다.
낮 동안만 할머니가 아이를 맡아주시고 퇴근 후 엄마 아빠가 아이를 보시는 거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평일에 떨어져 있고 주말에만 만나는 등 오래 떨어져 있게 되면 주양육자가 할머니로 바뀌어 엄마 아빠와의 애착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있는 동안 사랑표현을 많이 해주시고 스킨십을 통해 애착을 형성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조부모님이 너무 엄하거나, 너무 풀어주면 그거대로 영향이 끼치는 게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학원을 돌리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돌봄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맞벌이기때문에 여러가지로 걱정이되실거 같네요 아이를 조부모님께 맡기는게 어린이집보다는 나아보입니다 조부모님이 어린이집보다 더 신경써주시고 감염병 예방에도 더 나아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그렇게 생각 하실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부모님이 키우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분유 보다 모유가 가장 좋다는 말도 있잖아요
모유를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차선인 분유를 선택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아이를 보육 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맞벌이 아니고서 살아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어떤 시선으로 보면 맞벌이 할 수 있는 것도 매우 고맙게 생각 하셔야 될 때도 있습니다
요즘 맞벌이 가정은 일반적이다 보니 나중에 아이가 자라도 부모를 원망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일을 마치고 저녁에 집에와서 아이를 많이 좋아 해주고 사랑 해주는 됩니다
평일이 어려우면 주말에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많이 놀아 주면 아이가 정서적으로 밝게 잘 자라 납니다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맞벌이 부부로 조부모 에게 아이를 맡기는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정서적 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조부모가 아이를 캐어하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더 많은 사랑과 안정감을 제공 할 수 있습니다
좋은점을 크게 보면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파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부모님께 아기를 맡기는 것이 정서적으로 안 좋을지에 대한 여부는 여러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부모님의 양육 방식, 환경 등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 나쁘다 판별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분명 한건 아기가 처음 할머니/할아버지에게 적응 하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 간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아기의 정서적, 신체적인 요구를 잘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한다면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요즘에 많은 케이스라고 보입니다. 집값도 비싸고 물가도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맞벌이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조부모님께 크는것보다는 부모님이 키워주시는게 아이들에게 더 좋다고 합니다. 어릴때에 부모님과 애착형성이 되어야 하는데 이 시기를 넘어가게 되면 애착형성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훈육의 경우에는 조부모님보다 그냥 부모님들이 더욱 더 잘 하는것이기 떄문에 버릇이 나빠질 수 있기 떄문에 교육을 잘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라는 우리 아이들은 부모가 케어해주는게 사실 가장 좋은 육아 방식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어쩔 수 없이 조부모에게 맡기게 되시죠. 아이의 정서 발달을 고려해서 더 많이 사랑해주고,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