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공복 소금물 섭취는 기능의학적인 부분에서 전해질 균형 회복과 부신 기능 최적화라는 명확한 생리학적 목적을 가진답니다. 인체는 수면중에 호흡과 피부 대사를 통해서 상당량의 수분을 소실하며 혈액이 농축된 상태로 깨어나는데, 이때 순수한 맹물만 마시게 되면 혈장 농도가 일시적으로 낮아져서 세포 내 수분 흡수가 오히려 저해될 수 있답니다. 소량의 천일염이나 핑크솔트를 섞은 물은 세포막의 나트륨-칼륨 펌프 작동을 촉진해서 수분을 세포 속으로 깊숙이 전달하고 체액의 항상성을 신속하게 복구합니다.
아침에는 코티솔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는 시기로, 적절한 이온 공급은 부신의 과부하를 줄여서 기상 직후의 무력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그리고 소금의 염소 이온은 위산의 원료가 되어서 아침 식사의 소화 효율을 높이는 생리학적인 기폭제 역을 합니다.
이런 효과를 완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염화나트륨만 남은 정제염이 아닌, 가공을 최소화해서 마그네슘, 칼슘, 미량 미네랄이 많은 히말라야 핑크 솔트나 천일염같은 비정제 소금을 선택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 전해질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어서, 되도록 0.1~0.2% 정도의 연한 농도로 시작해서 질문자님 신체 반응을 잘 확인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