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정신적으로 불안할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말 그대로 가족중에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이 있어요.

뼈 소리가 나면 뼈가 부러졌다고 생각하고 전부 다 자기탓이라고 생각하면서 과거에 왜 그랬을까 등 후회를 계속 하세요. 그래서 그런지 몸이 더 아프시고요.. 정신과 상담은 안 받으시려고 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을 보면서 참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 짐작이 됩니다.

    대상자가 치료의 의지가 전혀 없는 상황처럼 경험되시는 부분에 해결점이 보이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상황이 우울증의 증상이라고 유추된느 부분입니다.

    본래 그런 기질을 타고난 사람일 수 있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심각하게 인식하고, 과도한 죄책감을 경험하고, 무기력해 보이는 모습 떄문에

    불안과 우울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이 반대일 가능성이 현저히 높습니다.

    우울증과 과도한 불안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들이 일어납니다.

    이에, 가족이시고 지켜보셨을 때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신다면

    굉장히 끈질긴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가족 분이 신뢰하는 다른 분이 계신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명쾌하게 답변을 드릴 수 없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일단 심적으로 많이 힘들다면 정신과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지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일단 정신과에 대한 거부감이 분명히 있고 나를 환자 취급한다는 생각에 감정이 상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일단은 병원을 권유하기 보다는 거주지 근처에 무료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이 있기 때문에 거기로 유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신건강복지센터같은 곳에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니까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볼 수 있고 가족 분만 상담을 받게 하지 마시고 같이 상담을 받아보자는 식으로 권유해보셔요. 확실히 비전문가인 가족들이 말하는 것보다는 전문가가 말하는 것이 환자에게 더 와닿을 겁니다. 상담사 선생님이 병원을 권유한다면 그래도 지금 내가 증상이 심하구나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병원에 갈 확률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