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썰어 놓은게 거무티티 해졌어요

양배추를 먹으러고 ㄹ주일전이 썽언핬는디 거무티키랐졌어요ㅠㅠ 이거 그냥 먹얻ㅎ 크기 산관 없을까요? 재탈나고나 하지 암ㅎ죠?? 진정한 갑병 부탁드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주일 전에 썰어둔 양배추가 색이 변했다면 걱정되실 수 있는데요,

    검게 변한 부분이 단순 갈변이고 냄새나 상태가 정상이라면 먹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썰어둔 상태로 일주일 보관했다면 섭취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는 썰면서 세포가 손상되고 공기와 접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산화가 일어나 단면이 갈색이나 검은빛으로 변할 수 있지만 상한 것이 아니라 품질 변화이기 때문에 변색된 부분을 잘라냈을 때 속이 단단하고 냄새가 정상이라면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썰어둔 양배추는 통양배추보다 보관기간이 짧은 편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나오고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있어 미끈거리거나 물러짐, 시큼한 냄새, 곰팡이, 검은 반점이 깊게 퍼진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드실 수 있는 상태라면 변색된 부분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뒤 충분히 가열해 먹는 방법이 조금 더 안전한 편이고, 다음부터는 먹을 만큼만 잘라 사용하고, 남은 양배추는 통째로 랩이나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오래 신선하게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즉, 색만 변하고 냄새나 촉감이 정상이라면 갈변일 가능성이 있지만, 썰어둔 지 일주일된 양배추는 조금이라도 이상한 느낌이 있다면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태를 잘 확인하셔서 탈이 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양배추가 약간 검무튁튁한 것은 양배추가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먹어도 괜찮습니다. 효소 반응에 의한 갈변반응입니다.

    다만, 색이 문제가 아니라 향이 안 좋거나 진무른 것이 있다면 그 부분은 과감히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상해가는 징조입니다.

    조금 적용해보면 시장이나 이런데서 양배추를 살 때, 갈색이 많다는 것은 오랜 기간 팔리지 않은 채소인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통은 랩을 씌우기는 합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일주일 전에 미리 썰어둔 양배추가 거무튀튀하게 변해서 당황스럽고, 버리자니 아까운 마음이 드셨을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안타깝게도 그 양배추는 드시지 않고 버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배추를 썰어두면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서 산화 작용이 일어나서 단면이 갈변하거나 검게 변하게 됩니다. 하루 이틀 정도 지나서 살짝 변색된 상태라면 그 부분만 잘라내고 먹을 수 있겠으나, 이미 일주일이나 지난 데다가 전체적으로 거무튀튀해졌다면 단지 산화를 넘어서 부패가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채소는 칼이 닿아 단면이 노출되는 순간부터 수분이 빠져나가고 세균이 번식하기 정말 쉬운 환경이 되겠습니다. 일주일 동안 보관된 썬 양배추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이나 곰팡이가 증식했을 수 있고,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만졌을 때 미끌거리는 진액이 느껴진다면 상했다는 증거랍니다.

    음식을 버리시는 것이 아깝겠지만 무리해서 드셨다가 식중독이나 장염으로 탈이 나면 더 크게 고생하실 수 있으니, 되도록 아까우셔도 드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되도록 미리 썰어두는 것 보다 통 째로 랩에 싸서 보관하시어 드실 만큼만 그때그때 잘라서 사용하시거나 1~2일치 정도만 짧게 준비해두시면 더 신선하고 건강하게 드실 수 있겠습니다.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너무 아쉬워 마시고 새로 썰어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