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병원에서 주사 맞은 후 염증이 생겼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왼쪽 종아리 신경 손상으로 약 복용중

복용중인 약

신경통약, 고혈압약, 고지혈증약

손목 인대 염증으로 손목에 소염제를 바로 주사 하고 하루 지나니 피부가 가렵고 발갛게 되며 열감도 있었어요

하루 더 지나니 더 심해졌어 병원에 갔더니 염증이 생겼다며 어름 찜질하고 다른 약을 처방 받아 왔는데 세균감염증 치료제, 소염진통제, 제산제, 근이완제 처방 받았어요

주사로 인한 세균 감염일수 있는건가요?

심해지면 수술을 할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주사 맞고 이러니 당혹스럽고 병원 쪽에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주사 후 발생한 국소 반응은 크게 무균성 염증 반응과 세균 감염으로 나누어 판단합니다. 시간 경과와 증상 양상이 감별에 중요합니다.

    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주사 직후에서 1일 이내 가려움, 발적, 열감이 나타나는 경우는 약물 자체나 주사 과정에 따른 국소 염증 반응(비감염성)이 흔합니다. 반면 세균 감염은 보통 1일에서 3일 사이 점차 악화되며, 통증 증가, 붓기 확장, 피부 긴장감, 고름 형성, 발열 등이 동반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현재 기술하신 경과는 주사 후 다음 날부터 발적과 가려움, 열감이 있었고 이후 더 심해졌다는 점에서 두 가지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습니다. 다만 “가려움”이 초기 주요 증상이었다는 점은 알레르기 또는 비감염성 염증 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 소견입니다. 반대로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한 것은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임상적으로 중요한 판단 포인트는 다음입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지, 발적 범위가 커지는지, 중심부가 단단해지거나 물렁해지는지(농양), 전신 발열이 있는지입니다. 이러한 소견이 있으면 세균 감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치료 측면에서는 현재 처방(항생제, 소염제 등)은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초기 단계 감염이라면 항생제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냉찜질은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농양이 형성되면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어 “수술”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 대응과 관련해서는, 주사 후 합병증 자체는 일정 비율로 발생 가능한 의학적 합병증이며 반드시 의료 과실로 단정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경과 관찰과 적절한 치료 제공은 의료진 책임 범위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책임 문제를 논하기보다, 증상 변화에 따라 신속히 재진하면서 치료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세균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항생제를 사용하는 상황이며, 초기 반응 양상만 보면 비감염성 염증 가능성도 함께 고려됩니다. 2일에서 3일 내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면 반드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통증 증가, 발적 확산, 고름, 발열이 생기면 즉시 재진이 필요합니다.

    참고 근거:

    UpToDate, Skin and soft tissue infection / Injection site reactions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Soft tissue infections

    IDSA(미국감염학회) 피부연부조직 감염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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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주사 이후에 피부가 빨갛고 가렵고 열감이 생긴 경우 알러지 반으이나 혹은 드물지만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서 그럴 수 있으며 주사를 맞으신 이후에 가려움 붉어짐 열감등이 동반된다면 세균감염이 아니라 면역 반응일 가능성이 높으며 세균 감염 같은 경우에는 점점 더 아파지고 붓기가 심해지고 피부가 뜨겁고 단단해지며 고름 및 진물 그리고 발열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상태 검사 받아보시고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처치등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주사 후 가려움,발적,열감이 있다면 단순한 약물반응일 수도 있고 드물게 세균감염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심해진다면 감염가능성을 의심해볼수있어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주사로인한 감염이 생길순 있지만 비교적 드문편이며 피부상태나 면역상태에 따라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현재처럼 약복용과 냉찜질을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게 우선이고, 통증,열감,붓기가 계속 증가하면 병원 재진을 해야합니다. 너무 불안하시면 다른병원에서 한번더 진료를 받는것도 안전한 방법입니다. 빠른쾌유를 빕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현재로썬 주사 치료 과정에서 세균 감염이 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에서 적절한 보상(진료비, 검사비 등)을 받으시길 바라며 약물치료, 냉찜질을 하면서 최대한 휴식을 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상태 호전이없거나 악화가 된다면 상급병원 진료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최소이긴하나 침습적인 방법인 주사치료 이후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염증발생 이후 받으신 조치가 잘못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선은 염증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처방을 받으신 약 복용을 하시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고 진료를 꾸준히 받아보시고 염증이 더 진행되지 않는 지 관찰 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치료 이후 상태가 더 악화된 것 같아 속이 많이 상하셨을 텐데요. 안타깝지만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인과 관계를 명확히 따지긴 어렵습니다. 인대 염증이 심해질 경우에도 발적과 열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주사로 인해 외부 세균이 침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주사 전 소독을 철저히 해도 피부에 상주하는 균이 바늘을 타고 들어가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합니다. 처방받은 약에 항생제가 포함된 것도 세균에 의한 감염 상태를 고려한 치료로 생각됩니다.

    만약 감염이 인대나 관절낭 안쪽 깊숙이 퍼질 경우, 단순히 먹는 약이나 주사만으로는 세균을 제거하기 어렵고 내부의 고름을 뽑아내거나(배농), 감염된 조직을 씻어내는(세척술) 과정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수술 가능성을 미리 언급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당분간 열감이 느껴지는 동안은 얼음찜질을 계속하고, 가급적 손목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처방된 약을 꾸준히 복용 할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주사액 자체보다는 주사를 맞는 과정에서 세균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주사후 봉와직염 같은 피부감염질환이 드물지만 생기기는 하구요. 일단 감염 치료가 우선이니 약 잘 드시고 소독도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치료는 진행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 현재 상황에서는 다음 세 가지의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 주사제 주입에 따른 비감염성/ 염증 반응. 해당 경우에는 냉찜질 및 소염제 만으로 시간이 경과하면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주사 약물에 대한 알러지 과민반응. 붓기, 열감 등 동반될 수 있으며 가려움이 보통 동반되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입니다.

    3. 주사 부위의 이차적 세균 감염으로 인한 피부 및 연조직의 염증. 흔치 않긴 하지만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항생제 치료가 도움이 됨, 심해지면 고름이 찰 수 있으며 극단적일 경우 염증이 전신적으로 퍼질 가능성 있음.

    일단 염증 부위 꾸준한 소독 및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물들을 통해서 문제 해결을 시도하시는 것이 좋겠으며, 고름이 차거나 하는 등 심해질 가능성 보다는 점점 완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일단 문제 해결에 먼저 집중하시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병원측과는 보통 진료비 면제 등 적절히 보상을 협의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