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쥐가 하루에 한번은 나는데 왜 이럼요

그냥 앉아있기만해도 다리 쥐나고 다리 꼬고있어도 나고 아빠다리하고잇어도 나고 심지어 심하게 나서 물 마시다가도 5분 못 움직이도 지금 이거 쓰면서도 그 특유의 전조증상이 보이네요 하…아직 고등학생인데 왜 그러는거죠 학교에서도 수행평가보는데 나서 너무 힘들었는데 밥 먹는거랑 연관이 있나요? 제가 밥을 진짜 안 먹거든요 하루에 1-2끼? 배가 안 고프고 입맛도없어서 책상에 많이 앉아있기도하는데 그래도 일어나서 돌아댕긴단말이죠..? 이거 너무 스트레스에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지은 영양사입니다.

    🚫 다리에 쥐가 끊이지 않는 이유

    1. 밥을 안 먹어서 생기는 '전해질 부족' (핵심 원인)

    우리 몸의 근육이 부드럽게 움직이려면 마그네슘, 칼슘, 칼륨, 나트륨 같은 미네랄(전해질)이 계속 공급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루에 1~2끼만 먹고 그마저도 대충 때우면 근육을 조절하는 영양소가 바닥을 드러내게 됩니다.

    • 영양소가 부족해진 근육은 극도로 예민해져서, 조금만 자세를 바꾸거나 힘을 줘도 "나 지금 영양분이 없어서 통제가 안 돼!"라며 쥐가 나고 비명을 지르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수행평가중에 갑자기 쥐가 나서 꼼짝도 못하셨다니 정말 고생이 많으실거라 생각드네요.. 안그래도 공부하시느라 지치는 고등학생 시기에 매일 이런 통증을 겪으시면 일상생활이 정말 힘듦니다.

    현재의 식사 습관은 다리 쥐와 연관이 있습니다. 근육이 정상적으로 이완하려면 마그네슘, 칼슘, 칼륨같은 전해질 미네랄이 꼭 필요하며, 하루에 1~2끼니만 드시면 이런 영양소들이 빠르게 부족해져서 근육이 쉽게 경련을 일으키게 됩니다. 더 나아가 책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서 다리를 꼬거나 아빠다리를 하는 자세는 하체의 혈관과 신경을 강하게 압박해서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현재 글을 쓰며 느끼시는 전조증상도 근육이 영양과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받지 못해서 느껴지시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틈틈이 일어난다고 하셔도 근본적인 영양 결핍, 누적된 피로는 쉽게 해결되지가 않습니다.

    입맛이 없으시더라도 바나나 ,토마토, 견과류, 삶은 달걀, 스트링치즈, 단백질 음료, 무가당 두유처럼 미네랄이 많은 간식을 200kcal정도는 챙겨주시고, 의식적으로 다리를 쭉 펴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시길 바랍니다.

    몸의 영양 균형과 혈류만 개선이 되어도 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