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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는 아파트가 그리 많지 않던데 왜 그런거죠

특히 동북아시아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가 엄청 많은데요

그런데 유럽같은 경우에는 아파트가 그렇게 많지 않던데 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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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유럽에 아파트가 많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긴한데 대표적으로 유럽의 경우 역사적으로 천천히 도시화가 진행되었던 만큼 아시아처럼 급격화 도시화에 따른 인구집중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점진적인 인구증가와 지역확장에 따른 고층건물의 필요성이 크지 않았습니다. 또한 세계대전등으로 인해 도시가 황폐화 되고 인구가 크게 증가되지 못한점도 이유가 될수 있고 유럽국가 자체의 건축규제 역시도 아시아에 비해 강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고층건물에 대한 건축이 쉽지 않은 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럽사람들 특유에 단독주택 선호도가 높아 아파트에 대한 필요성인 낮다는 점도 이유라고 볼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주거지역에는 고층 아파트가 거의 없는데, 이는 집단적인 거주를 좋아하지 않는 문화와 더불어 우리나라나 중국같이 인구밀도가 높은 사유로 인해 고층이 아닌 저층아파트나 단층 주택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유럽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은 대부분 공공임대로서 관리도 소홀하다보니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져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도시화로 사람들이 도심으로 몰리면서 택지가 부족하고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직형태의 건축물로 거주공간을 확보를 하는 아파트가 건축형태가 발전을 하게 되었는데 유럽의 경우 토지가 넓고 인구밀도가 골고루 잘 배치가 되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수직형태의 아파트가 필요하지 않고 단독주택이나 맨션정도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아파트가 별로 없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동북아(한국, 일본, 중국 등)에는 아파트가 굉장히 많은 반면, 유럽은 아파트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단독주택이나 저층 공동주택이 더 흔합니다.
    그 이유를 역사적, 문화적, 정책적, 도시 구조적 관점에서 차근차근 설명드릴게요.

    1. 역사적·도시 형성의 차이

    유럽은 수백 년 된 도시들이 대부분입니다. 중세부터 형성된 도시들은 이미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 보존해야 할 건물들로 가득합니다.

    새로운 대단지를 지을 수 있는 대규모 부지가 부족하고, 신축보다는 리모델링이나 재활용이 많습니다.

    반면 한국이나 일본은 20세기 중후반 이후 빠르게 도시화되면서, 대규모 택지 개발과 함께 고층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도시를 재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2. 토지 이용 및 주거 철학 차이

    유럽은 ‘도시도 곧 삶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도시 안에 단독주택이 많고, 사람 중심의 저밀도 도시 구조를 지향합니다.

    한국은 좁은 땅에 많은 인구가 살아야 했기 때문에 고층 아파트로 밀도를 높여야만 했습니다.

    3. 정책과 개발 방식 차이

    한국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택지개발, 아파트 공급 정책이 중심이었습니다.
    (예: 택지개발지구, 신도시, 재건축 등 → 아파트 중심 도시 구조)

    유럽은 민간 중심의 보존과 리노베이션이 많고, 주거지 재개발도 저층 중심, 환경보호 중심입니다.

    4. 주거 문화 차이

    유럽에서는 한 집에서 오래 사는 것이 자연스러워, ‘내 집’이라는 개념이 강하고 단독주택 선호도도 높습니다.

    한국은 이사도 잦고, 주거 이동과 부동산 투자 목적도 커서 재산 증식 수단으로 아파트가 각광받았습니다.

    5. 기후·건축 관습 차이

    유럽은 돌·벽돌 중심의 저층 건축 기술이 발달했으며, 고층 건물은 오히려 낯설거나 규제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한국은 철근 콘크리트 기반의 고층 건축 기술이 일찍 도입되어 대규모로 적용되었고, 엘리베이터 보급률도 높습니다.

    그래서 요약하면?

    유럽은: 오래된 도시 + 단독 중심 문화 + 보존지향 정책

    동북아는: 빠른 도시화 + 고밀도 수용 필요 + 정부 중심 아파트 공급

    이런 배경이 맞물려서 아파트 비중의 차이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한국은 인구 대비 국가 면적이 매우 적습니다. 즉, 인구밀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유럽은 인구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굳이 서울처럼 빡빡하게 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동아시아 및 동북아시아는 도시화 속도가 매우 빨랐으며 좁은 국토 + 많은 인구가 일시에 도시에 몰리고 정부 주도의 대규모 재개발+고밀도 개발 정책 때문에 아파트를 많이 짓게 되었습니다.

    유럽의 도시화는 이미 산업혁명 ~ 19세기 초반에 완료되었으며 오래된 도시 구조 보존을 중시했습니다. 도시 중심부에는 100~200년된 건축물도 많으며 인구 밀도가 낮고 교외 단독주택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동북아시아는 아파트가 많고 유럽은 오래된 건축물이 많게 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영주 공인중개사입니다.

    한국에 아파트가 많은 이유는 인구 밀 집 때문입니다.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주거 공간이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아파트와 같은 고층 주거 형태가 필요합니다. 아파트는 현대적이고 편리한 생활 공간으로 인식되고, 공간 활용을 통한 주거 비용을 절감하기도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주거 안정성을 위해 아파트 건설을 장려해 왔었습니다.아파트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많은 사람들이 주거 용으로 구입을 하게 된 것입니다.

    유럽에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주거 문화: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단독 주택이나 타 운 하우스 형태의 주거가 선호 됩니다. 이는 개인의 공간과 정원을 중시하는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2. 역사적 건축물 : 유럽에는 역사적인 건축물과 도시 계획이 많아 , 아파트 건설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많은 도시들이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 보호를 위해 고층 건물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을 규제합니다.

    3. 도시 구조입니다 : 유럽의 많은 도시들은 중세 시대부터 형성된 좁은 골목과 거리 구조를 가지고 있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만들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4. 교통 및 인프라 : 유럽은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어,사람들이 도심 외곽에 살면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파트보다 단독 주택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5. 주택 소유 문화 : 많은 유럽 국가에서 주택 소유를 중요시하고, 이는 전통적인 형태의 주거를 선호하게 만듭니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유럽에서는 아파트보다 다른 형태의 주거가 더 많이 존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럽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자연 환경의 조화를 이루고자 한다면 한국 같은 경우는 공간 효율성을 중시하여 작은 면적에 여러 기능을 포함 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각 지역의 문화, 역사, 경제적 배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유럽은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들이 많아서, 중세나 근대에 지어진 저층 건물 중심의 시가지가 그대로 보존된 경우가 많습니다

    도시 중심부에는 이미 오래된 건물들이 빽빽해서 대규모 고층 아파트 단지를 지을 공간도 부족하고, 문화재 보호 때문에 개발도 제한적입니다

    유럽은 분산형 도시 개발을 중시하고 중심 도시에만 집중하지 않고, 교외나 주변 중소 도시로 사람들을 분산시키는 정책을 써왔고 반면 동북아시아(특히 한국, 일본, 중국)는 고밀도 도시 개발이 보편적입니다

    좁은 국토와 많은 인구 때문에 수직으로 확장하는 아파트 개발이 필수입니다

    유럽 사람들은 단독주택이나 저층 연립주택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원이나 테라스를 갖춘 집에서 느긋하게 사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동북아는 편의성 중심으로 교통, 학군, 쇼핑 등 인프라가 가까운 곳을 선호하다 보니 아파트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유럽 일부 국가는 주택을 투자보다는 실거주 중심으로 관리하고, 아파트를 대량으로 짓는 방식보다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지향하고 한국 같은 경우는 부동산이 주요 자산 수단이 되면서 아파트 중심의 주거 형태가 고착화 되다보니 이런 차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