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대한 미운감정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제가 지금 남편이랑 사이가 그렇게 좋은것도아닙니다

연애중 헤어질려고 할때 쯔음 산부인과에서 임신불가능 판정받은상태에서 임신했거든요

혼전임신이지만 잘살아보려했는데 시댁에서 저를 무시합니다. 남편역시 첨에는 제가 싫은소리 당했는데도 너가참으라는식이였어요 지금은 멀리떨어졌고 아직까지 1년전기억을 잊을수없는데 제가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임신이라는 큰 사건으로 불안정한 결혼생활의 시작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시댁으로부터 무시당하고 남편에게 보호받지 못한다고 생각이 드셔서 마음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그러한 상황이라면 시간과 관계없이 지금까지 그 기억이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특정 사건들을 제외하고도

    부부관계 혹은 시댁과의 관계에서 다른 상처들이 있었거나, 분위기 상 어려움이 있다는 등

    다양한 어려움들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일단 지금 경험하시는 문제를 시댁과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경험하시는 그 감정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경험하는 감정을 마음으로 잘 정리하고,

    어떤 것들이 변화되면 일상이 회복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다만, 이러한 과정들이 스스로 정리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긴 여정이기 때문에

    보통 심리상담사와 함께 이 과정을 진행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현재 상황에서

    "나는 진정한 사랑이 아닌, 임신을 통해 결혼으로 이르렀고 그 과정에서 남편에게 보호받지 못하고, 무시당하고 고통스러웠다."라는 솔직한 자기 마음에 대한 표현이 있다면.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내가 싫은 소리 듣고, 무시를 받는 과정에 남편은 나에게 참으라하며 보호자로서 역할을 못했다."등의 명시적인 사실들을 나열하고,

    지금 당장 우리가 해결해야하는 우선순위들과 해결법들을 심리상담사와의 대화와 상담을 통해 인식하는 과정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질문자님도 잘 아시다시피, 인터넷 상담을 통해 어떤 지시와 같은 해결책들은 질문자님의 삶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질문자님의 마음, 부부관계, 남편과 시부모님과의 관계, 나와 시부모님과의 관계 등 다양히 다뤄야할 주제가 많습니다.

    이에, 꼭 지역에 있는 정신건강센터 혹은 개인상담소 등을 내소하시어 이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해보시고,

    그 과정에 꼭 남편분이 함께 가실 수 있도록 진행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시댁에 대한 안좋은 감정과 남편에 대한 서운함 때문에 심리적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1년 전에 기억이 아직도 트라우마가 남아서 심리적으로 힘들다면 사실 혼자만의 의지로 극복하기에는 버거울 수 있어요. 그래서 심리적인 트라우마 치료를 전문적으로 받아보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시댁에 대해서 사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시댁과의 관계보다는 나 자신을 더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남편과는 같이 살아야하기 때문에 남편과의 관계를 더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더 집중하세요. 그리고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먼저 감정적인 대화보다는 질문자님의 지금 감정을 그냥 이성적인 태도로 말씀을 해보세요. 시댁에서 나에게 뭐라했을 때 남편이 내 마음을 이해하고 내 편을 들어주지 않았던 것이 솔직히 많이 서운했다라고 말이죠! 아니면 남편과 같이 부부상담을 통해서 제3자에게 객관적인 조언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