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와 공급확대에도 부동산값 상승 이유
대출의 규제와 공급확대 정책을 펼쳐내도 부동산 가격의 상승이 계속되는 이유가 뭘까요?
물론 전체적인 상승이 아닌 인기지역 위주의 상승이라지만 계속된 상승세의 원인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6.27대출규제와 9.7공급대책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금리인하 기대감과 더불어 주택수요에 비해 당장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정책의 실효성 부족 및 정권이 변경되는데 따라서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 등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과 부동산 불패에 대한 믿음 등이 작용하기 때문인것으로 판단됩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수요가 몰리는 지역은, 공급이나 규제와 무관하게 가격이 오를 수 있다
수요자들이 원하는 건 단순한 집이 아니라 좋은 입지의 집입니다
특히 강남, 마포, 용산, 서초, 분당, 위례, 판교 같은 지역은 학군, 교통, 일자리, 생활 편의시설 등이 탁월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몰립니다
이런 곳은 아무리 대출을 조이고 공급을 늘려도, 희소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공급을 늘려도 외곽에 공급되면 인기 지역의 수요를 흡수하지 못합니다
정부가 공급 확대 정책을 발표해도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5~10년이 걸립니다
현재의 수요는 당장의 집을 원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는 입주 물량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급은 미래의 이야기이고 수요는 현재의 문제이기 때문에 오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입니다.
정부가 대출을 줄이고 공급을 늘려도 인기지역의 집값이 계속오르는 이유는 수요 집중때문입니다. 일자리, 교통, 학군이 좋은 지역은 사람들이 몰려 공급을 늘려도 모자라게 됩니다. 결국 시장은 전체가 아닌 핵심지역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안녕하세요. 윤덕성 공인중개사입니다.
대출 규제는 실 수요자들이 더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 이동하며 수요는 줄어들었지만 대출없이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현금 부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상황이며, 주변으로 이동한 실수요자들의 수요로 주변 시세를 올리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면 전체적인 시세 상승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공급 대책이 있지만 아파트는 당장 공급하기 어렵고 2~3년 후 실제 공급이 가능하기에 당장 물량이 늘지 않기에 시세 안정화에는 당장 영향을 주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이 되게 됩니다.
현재 부동산 기조는 똘똘한 한채 심리가 강합니다. 즉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강하므로 똘똘한 한채 외에는 대부분 매도를 할려고 하고 특히 비인기지역의 경우 매도매물이 더 많아서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이고 반면 수요가 몰리는 인기지역의 경우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올라가는 양극화 현상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극화 해소 방법으로 똘똘한 한채 즉 주택수에 대한 규제보다는 주택 가격에 대한 규제가 더 낫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전문가들 의견으로는 정부가 발표한 9.7 공급대책이 현실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 지배적이고 이는 곧 시장내 가격상승을 억제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현 정부에서 추가적인 규제로써 상승세가 나타나는 한강벨트 특히 마포, 성동지역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지정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수요를 더 끌어올린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금리의 추가적인 인하가능성, 6.27대책에 따른 시장 적응이 이루어진 부분도 현재 가격상승이 이어지는 이우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채정식 공인중개사입니다.
대출 규제와 공급 확대는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한 축이지만 공급 부족과 특정 인기 지역 집중 수요, 현금 부자 및 투기 수요, 풍선효과, 심리적인 기대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면서 가격 상승세를 완전하게 막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제로 신규 주택 공급은 줄어드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허가 절차 지연, 사업성 부족, 정비 사업의 늦어짐 등으로 새로 나온 분양 물량이 과거보다 크게 줄었고 이는 시장의 근본적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어도 집을 팔고 싶어도 팔지 않는 심리 실수요자 위주의 매수심리 유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