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거나 과식하면 배가 아픕니다

제가 아침에 정신이 깨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밥을 먹거나 과식하면 아래배가 아프다가 설사를 하는데 약에 의존하는 방법만 있을까요? 과식은 어느정도 조절이 되지만 아침 먹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침마다 배가 아프고 설사까지 하니 일과를 시작하실 때 정말 곤혹스러우셨겠습니다.

    과식은 참아도 건강을 위해서 아침밥은 포기할 수 없으니, 더 답답하셨을 텐데, 약에 의존하지 않고 장을 달래는 확실한 방법이 있답니다.

    이런 증상은 위장에 음식이 들어올 때 대장이 빠르게 수축하면서 움직이는 위대장반사 때문입니다. 아직 몸과 자율신경계가 덜 깨어난 상태에서 갑자기 음식을 넣거나 과식을 하면 이런 반사 작용이 과하게 일어나서 하복부 통증과 설사를 유발하는 것 입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 몇 가지 팁을 제안드리겠습니다.

    1 ) 기상 직후 미지근한 물(300~500ml) 한 컵을 마십니다. 일어나자마자 밥을 드시면 장이 놀라서, 미지근한 물로 장을 부드럽게 먼저 깨워주시고 최소 20~30분 뒤에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 다음은 아침 메뉴를 따뜻하고 가볍게 바꾸는 것입니다. 차가운 우유, 시리얼, 기름진 음식은 민감한 장을 직격합니다. 아침만큼은 부드러운 죽, 누룽지, 단호박죽, 달걀찜, 연두부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온식으로 소량을 드셔주시길 바랍니다.

    일어나서 물 한 컵 마시기와 아침은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드시어 위에 음식 말고도 삶은달걀, 사과나, 그릭요거트에 견과류, 블루베리 조합도 괜찮으니(300~400kcal 이내)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두 가지만 일주일간 실천해 보셔도 장이 상당히 편안해지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