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도 갱년기는 찾아들고 또한 주변인도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진심을 다해 남편분께 여쭤보세요.
갱년기를 떠나 요즘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는지...
같이 해결할 수 있는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병원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남편분의 연세나 직업을 알 수 없지만 50대 중반이 되면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생각이 많아집니다.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 현재의 답답함이나 무력감, 미래에 대한 불안 등 바쁘게 살다보니 흘려보냈던 생각이 물밀듯이 오는 경우가 있어 잠도 잘 못자고 식욕도 없으니 기력도 딸립니다.
전환의 기회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환경이나 계기를 만들어 자신감 회복과 주변에 대한 신뢰 및 애정이 변치않음을 인식하셔야 극복이 쉽습니다.
여행도 좋고 연극이나 공연 등 간단하게 해결할 수도 있지만 심리적, 신체적, 정서적으로 활력을 찾아가는 과정을 만들어 가는 게 좋더군요.
혼자의 시간도 필요합니다. 다만 그 시간이 길어지면 곤란합니다.
격려와 애정으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