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액상이 고체보다 살이 찌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보통 라떼나 단 음료가 디저트보다 더 살이 찐다고 들었습니다. 몸 내에 흡수율이 높아서 그렇다고 알고 있는데, 몸에 흡수율이 빨라서 몸에 살이 더 빨리 찌는건가요??
만약 당이 든 음료를 마시고 운동을 한다면 살로 가지 않는지도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단 음료는 포만감이 낮고 짧은 시간에 많은 당과 열량을 섭취하기 쉬워 체중 증가로 이어지기 쉬운 편인데요, 액체는 씹는 과정이 없고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비교적 짧아 고형식보다 포만감이 낮게 느껴질 수 있으며, 특히 라떼나 가당 음료는 음료만으르도 당과 지방이 함께 들어가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흡수 속도가 빨라 지방으로 전환된다기 보다는 포만감이 낮아 전체적인 에너지 섭취가 늘어나기 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당이 든 음료를 마시고 운동을 하면 혈당과 인슐린 반응에 영향을 주고 섭취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거나 글리코겐으로 저장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하루 전체 섭취열량이 소비량보다 많으면 남은 에너지는 체지방으로 저장되기 대문에 살로 가지 않는다고 보기도 어려운 편입니다.
즉, 액상은 포만감이 낮아 과잉 섭취하기 쉬우므로 다이어트 중이라면 단음료보다는 물이나 무가당 차를 활용하는 것이 좋고, 가당 음료를 먹었다면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하루 전체 식사량과 균형을 함께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액상 형태의 당분이 고체 디저트보다 살을 더 찌우는 포인트는 빠른 흡수 속도와 포만감의 부재 때문이랍니다. 음료는 씹는 저작 작용이 없어서 위를 상당히 빠르게 통과하고 소장에서 순식간에 흡수가 됩니다. 여기서 혈당이 단시간에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며, 췌장은 이를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을 대량 분비합니다.
1 ) 인슐린 : 인슐린은 잉여 당분을 체지방으로 빠르게 전환해서 축적하는 호르몬이므로 체지방이 더욱 쉽게 늘어납니다. 게다가 뇌는 액체로 섭취한 칼로리를 제대로 된 식사로 인지하지 못해서 포만 호르몬을 충분히 내보내지 않으며, 결국 추가적인 음식 섭취로 이어져서 하루 총칼로리가 크게 증가를 합니다.
2 ) 단 음료 마시고 운동 : 단 음료를 마시고 운동을 하실경우, 섭취한 당분이 곧바로 지방으로 가지는 않습니다. 고강도 근력 운동이나 격렬한 유산소 운동 직전 또는 운동중에 섭취한 당은 인슐린의 작용 없이도 근육의 에너지원(글리코겐)으로 우선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허나 이 부분은 운동 강도와 지속 시간이 해당 음료의 열량을 소모할 만큼 충분할 때만 유효합니다.
3 ) 가벼운 운동 : 가벼운 산책 정도에 그치거나 마신 음료의 당류가 운동 소모량을 초과하면 남은 당분은 고스란히 간과 지방 조직에 중성지방으로 저장이 됩니다.
운동을 위해서 액상 과당 음료를 과하게 마시기보다, 운동 강도에 맞춰서 섭취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