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기제가 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이유가 무언가요?

예를 들어 한 남자가 과거에 성격도 밝고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한 언행을 사용햇다가 남들에게 말 못할 배신을 당하거나 상처를 받게 되었다면 그래서 그 기억에 대한 트라우마가 작용햇다면

별로 위협적이지 않은 조카, 혹은 다른 가족들에게 냉소적, 위협적 태도를 보일 수 있을까요?

보통 정상적인 사람은 유도리 있게 생각을 하잖아요. "얘는 조카니까 날 위협하지 않아", "형은 그래도 가족이니까 괜찮아"

그런데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은 "내가 부드러운 말투를 쓰고 다정하게 대해주면 얘가 기어오를거야"라고 생각해서 가시 돋은 말로 미리 선수를 칠 수 있을까요?

가족에게 거칠게 대하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물론 경찰관으로부터 자신이 억울하게 누명을 씌워진 경험이 있다거나

교도소 생활을 한 적이 있다면 그런 경험들이 삶을 대하는 가치관, 타인을 대하는 태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그럴수 있습니다. 큰 배신이나 상처를 겪으면 자신을 지키려는 방어기제가 강해져 안전한 가족에게도 냉소적이거나 날 선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트라우마 경험자가 그렇지는 않으며 개인의 성격과 회복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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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방어기제가 높다 라는 것은

    불안. 스트레스 같은 불편한 감정을 줄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현실을 왜곡하거나 감정을 다르게 처리하는 심리적

    방어가 자주 강하게 작동한다는 뜻으로

    방어기제가 높아지는 이윤

    자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거나 상황을 다르게 해석해 감정적 상처를 줄이려는

    심리적 갑옷에 가깝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과거에 밝고 다정했다가 배신을 당한적이 있다면 엄청난 충격을 받고 생존모드로 전환되게 됩니다. 부드럽게 남을 대하면 그게 위험으로 다가온다는 왜곡된 신념이 생기고, 냉소와 거칠게 대함이 나를 안전하게 지킨다는 공식이 새겨 지게 됩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지고 교도소 생활을 하였다면, 우선 세상에 대한 기본 신뢰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세상은 언제든지 나를 집어 삼길 수 있는 어둠의 소굴이라는 인식이 생기는 거죠.

    가족들에게도 거칠게 대하는 이유는 내가 상처를 받기 전에 내가 먼저 상처를 주려는 심리가 담겨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처한 환경과 겪은 상황에 따라 성격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특히 과거에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공권력에 의해 억울한 수감 생활을 하면 극심한 트라우마로 다가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강한 방어기제를 만들게 됩니다.

    트라우마가 깊은 사람은 이성적인 판단보다 생존본능이 먼저 작동하기 때문에, 가족처럼 위협적이지 않은 상대에게도 냉소적으로 거친 태도로 대하기도 하죠. 이처럼 가족에게 거칠게 대하는 심리는 실제 미워해서라기보다 깊은 상처로 인해 모든 사람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과거의 끔찍한 경험들이 현재의 가치관을 왜곡해 버려 안타까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방어기제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요~

    참 많은 생각이 들게끔 하는 질문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은 그런 사람들이 조카나 가족들에게 차갑고 거칠게 대하는건

    질문자님 생각 그대로 내가 부드럽게 대하면 사람들이 나를 만만하게 보고

    또 상처 줄 거라는 그런 마음에 그러는것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보통 대게 사람들은 가족에 대해 많은 안정감을 느끼고

    해친다는 생각보다는 가족을 편안하게 생각을 하는데..

    과거에 큰 배신을 당한 사람은 마음의 병이 생겨서

    그런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생각하지 못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옛날에 다정하게 굴었다가 호되게 당한 기억 때문에

    내가 친절하거나 온화해 보이면 만만하게 본다는 생각떄문에

    그래서 아무 잘못 없는 가족에게도 상처받기 싫어서

    방어기제를 세워서 일부러 세게 나가는 거 같아요..

    일단 참 여러모로 이해가 되면서도 안타까운 상황이지요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억울하게 누명을 쓰거나

    교도소 같은 쉽지 않은 곳을 이미 겪었다면.. 당연히 세상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깨질 수밖에 없고 회복하기도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관계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는 사회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내가 강해보이려 하는 버릇이 사회에서도 나와서

    그 영향이 가장 가까운 가족한테도 보여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결국 그런 방어기제의 사람의 태도는 가족이 정말로 싫거나

    미워서라기보다는, 가족한테 조차도 상처받기 싫은 마음에

    스스로 방어벽을 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무조건적인 비난 보다는

    먼저 그 사람의 마음을 먼저 읽고 다독여 주고

    심리적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는 것이

    참 필요한 사회인 거 같아요

    제 의견이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음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

    네, 그럴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큰 배신이나 트라우마를 겪은 사람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기제가 강해져서, 실제로는 위협적이지 않은 가족이나 조카에게도 경계하거나 냉소적으로 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상처를 받기 전에 먼저 거리를 두거나 강하게 나가야 한다는 믿음이 생겨서 가시 돋친 말이나 위협적인 태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억울한 누명, 수감 생활, 폭력이나 배신 등 경험은 타인에 대한 신뢰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등에 장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변하는 건 아니며,

    개인의 성격, 회복 과정, 주변의 지지 등에 따라 반응이 크게 달라집니다.

    가족에게 거칠게 대하는 행동은 상처를 방어하려는 심리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이 정당화가 되는 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불신과 공격성이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심리상담이나 치료 등을 통해 트라우마를 다루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그런 트라우마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 이성적이고 유도리 있게 행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심지어 위협적이지 않은 존재들에게도 트라우마로 인해서 가시돋은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이것은 본인의 의지와 노력보다는 뇌에서 경험했던 안좋은 트라우마로 인해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가시 돋힌 행동들이 사실 가족에게 한다라기 보다는 그 트라우마를 겪었던 과거에 대한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족들에게 이런 혹시나 위협적이고 거친 행동들을 보인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의 아픈 경험으로 인해서 타인을 대하는 태도나 가치관이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강한 방어기제는 과거의 상처나 배신을 반복되지 않게 하려는 심리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안전한 가족이나 조카에게도 먼저 차갑거나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며, 트라우마, 성격, 환경이 함께 영향을 줍니다. 억울한 경험이나 수감 생활 같은 큰 스테레스도 타인에 대한 신뢰와 대인관계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통해 변화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