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아이와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이혼하고 혼자서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착하고 말도 잘 듣고 애교도 많던 아들이었는데 6학년 때부터 좀 멀어지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반항기도 보이고 말도 너무 듣지 않습니다. 상전을 모시고 사는 것 같아요. 저도 갱년기가 와서 짜증도 많이 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참 힘드네요.

되도록이면 잔소리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 부딪히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중일 아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ㅠ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성숙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힘들겠지만

    그래도 마음 비우고

    내려놓아야 둘의관계가

    나빠지지않아요

    말시키지 말기

    명령어쓰지 않기

    도움요청할때 까지 기다리기

    공부를 안해도

    방이 엉망이어도

    늦게자도

    싫은소리 안하기

    어렵죠?

    그래도 해보세요

    쉬운예로 방이 지저분하면

    치워라 보다는

    말없이 치워주기

    (자기물건 손대는거 싫어하면

    정리하지말고 한쪽으로 치워주기)

    기다려주면

    마음문 열고 다가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지금 이혼한 상태이고

    부모님은 갱년기, 아이는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라면

    두 사람의 감정의 대립은 심해짐이 커질 것 입니다.

    그 이유는 두 사람 모두 심리적 + 정서적인 감정이 예민함 + 민감함이 폭발하여 서로의 감정을 내세움이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부모님의 감정선을 다스려보는 것 입니다.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울컥 하는 감정을 긴 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기를 반복하면서 명상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머릿속을 생각을 정리해 보도록 하세요.

    어느 정도 마음이 진정되면 아이를 불러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지금 사춘기에 접어들어

    너의 마음이 힘들것 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그러나,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고 제멋대로 구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음을

    단호함으로 전달하고 왜 이러한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무엇보다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하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와의 거리의 관계를 좁혀 나가보도록 하세요.

  • 혼자 키우시면서 정말 많이 힘드시겠어요..사춘기 때 멀어지는 건 사실 다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이 시기엔 오히려 억지로 대화를 이끌려 하기보다 “엄마는 항상 여기 있어” 정도의 느낌만 줘도 충분해요. 말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고, 근데 필요하면 언제든 와도 된다고 한 마디만 해주세요 :) 

    아들이 먼저 말하고 싶을 때 차 한잔 마시면서 이제 어른이 돼가는 아들한테 뭐가 필요한지 편하게 물어봐 주시고, 엄마도 요즘 갱년기라 기분이 오락가락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나눠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일단 혼자서 아들을 키우시려니 몸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정말 고생이 많으셨을 거 같아요.

    일단 아들이 이제 중학교 올라가서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변화과정 같기도 해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부모님과 거리를 두고 싶기도하고

    또 예민해지기도 하며 혼자있어 하고 싶어합니다.

    더이상 이제 엄마만 찾는 예전의 어린아이가 아닌

    혼자만의 시간이 절실이 필요해진 시기지요

    일단은 아이의 혼자만의 시간을 존중해 주시는게 좋아보여요.

    어머님이 옆에서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해도

    아들의 입장에서는 예민해질 시기이기 때문에

    간섭이나 자칫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와 최대히 부딪히지 않게 거리는 두시고

    나중에 기회봐서 아이의 마음을 한번쯤은

    들여다 보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아이의 학교생활은 어떤지~ 힘든일은 없는지

    한번 여쭤보며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아이가 예민해지는 또다른 원인이 있을수도 있어요.

    대신, 사춘기여도 선을 넘는 행위같은 경우라면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셔도 됩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시다가, 아이와 이야길 나눠보시고

    필요하면 전문가의 상담도 필요해 보입니다.

    일단 어머님의 몸과 마음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친구들도 만나서 수다도 떠시고

    혼자만의 힐링 요소를 만들어 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웬만한 고민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해결되는 부분들도 있으니, 너무 크게 마음쓰지 마세요

    조금만 더 기운내시길 바라고

    제 의견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상황을 보게 되면 애교가 많던 아이가 자율성을 찾는 사춘기 단계로 넘어 가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시기에는 말수가 감소하고 반응이 거칠어지며 부모와 거리 두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는 계속 억지 대화를 하거나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려고 하기 보다는 짧고 가벼운 스몰토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어땠어?", "학교 생활 재미 있었어?" 처럼 짧게 대화거시고 반응이 없으면 바로 종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보셔서 산책이나 간단한 외출, 등산과 같이 무언가 함께하는 취미를 만든다면 대화가 없어도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방식은 오히려 거리를 더 벌릴 수 있습니다. 잔소리를 줄이는 건 좋지만 완전히 피하면 아이는 '관심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중1은 독립욕구가 커지는 시기라 반항이 자연스러운 변화이기도 합니다. 하루 10분이라도 간섭 없는 대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규칙은 최소한만 정하고 대신 지켜야 할 선은 분명히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많은 대화를 나누기 보다는 선택권을 넘기고, 지시하기 보다는 의견을 물어보면서 대접을 해 주는게 좋습니다.

    가끔은 아들에게 부탁도 하고, 지켜야 할 규칙(안전, 도덕, 예의)만 준수한다면 서로 터치하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해 주세요.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고, 어머니도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하면서 집중을 하고, 외출도 자주 해보시길 권합니다.

  •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어떻게 잘 지낼 수 있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중학생 시기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따르지 않는 모습에 너무 상처받기보다는 독립하려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잔소리보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태도가 더 중요하며, 감정적으로 부딪히기보다는 일정한 거리에서 지켜보는 여유도 필요합니다. 규칙은 최소한으로 명확하게 정하고, 지켜졌을 때는 인정해주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부모님의 스트레스도 큰 만큼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도 꼭 필요합니다. 완벽하게 잘하려 하기보다, 관계를 조금씩 다시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이라면 아이가 예민해지는 시기로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지금껏 지내면서 쌓아온 유대감이나 정서적 안정감은 사라지는 게 아니니까요. 아이와 진솔하게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켜야 할 약속과 이해해 주길 바라는 부분을 이야기를 나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보다는 이성적으로 차근히 이야기를 나눠 보시는 게 더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