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버스에서 모르는 아저씨가 제 다리를 쓸어만져요

12시40분쯤 남자친구에게 버스 도착전 8분 남았다고 말한 후 폰 배터리가 빨리 사라져서

폰을 꺼두고 버스가 오자 바로 버스에 탔습니다.

맨 앞자리 좌석에 앉아 짐 두는 곳에 가방이 두개였기에 가방 1개를 짐칸에 올려두고 양산도 두고 다른 하나의 가방은 제 무릎에 두고 멀미가

있어 자려고 했습니다

제 오른쪽 편엔 아저씨 한분이 계셨는데

그때 오른쪽 교롱카드 넣어둔 주머니쪽에

손이 스치길래 저는 왼쪽으로 좀더 땡겼습니다

그러자 아저씨가 제 오른쪽 다리 쓸어만지더라구요

제가 다리를 들어 피하자 아저씨가 바지에 구멍이 났네 라는 말을 하셨고 전 왼쪽에 다른 자리가 비었길래 다른자리로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을 여쭤보니 12시50분 이였습니다

대피한 자리에 계신 아저씨께 상황을 말씀드렸고

기사님께도 말씀드리려 했지만 난동 피울까

무서웠습니다..

같은 동네사람일까 또 그럴까 무서운데

성추행 맞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강제추행죄에서 '추행'이란 객관적으로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행위로서 피해자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말하는바, 기재된 행위는 추행이라고 판단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우주경 변호사입니다.

    버스 옆자리 남성이 원치 않는데 다리를 쓸어만진 상황이시군요.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이라 추행에 해당할 수 있고, 당시 혼잡도와 접촉 경위에 따라 대중교통 안에서의 공중밀집장소 추행으로 처벌될 여지가 있습니다. 접촉 행위가 폭행으로 평가되는 경우라면 강제추행도 문제될 수 있습니다. 버스회사에 그 시간대 CCTV와 차량을 특정해 확보를 요청하고, 옆에서 상황을 들으신 분 연락처를 받아둔 뒤 경찰에 신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