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울고싶지만 울지 못할때 혼자서 과호흡할때가 많아요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요즘 슬퍼서 우는데 좀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집에서 뭔가 서운하고 억울했을때, 울음을 참지 못할것 같을때 입으로 숨을 헐떡이면서 과호흡을 하게되요. 근데 과호흡이 멈추지 않다보니깐 머리가 띵하고 어지러워지다가 손이랑 발, 그리고 얼굴쪽이 저릿저릿해질때가 많더라고요. 너무 어지러워지고 몸이 무거워지고 균형을 잡지 못해서 쓰러지기도 하고..울고는 싶은데 울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해야되나? 뭔가 울고는 싶지만 왠지모르게 울면 안될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울지않고 과호흡을 하게 되요. 제가 눈물도 많고 뜻대로 되지 않을때도 멘붕같은게 와서 울컥하게 되거든요. 보통은 참긴 하지만 진짜 못 참을 때는 눈물 흘리면서 숨을 헐떡이게 되더라고요. 진정하려고 심호흡하려고 하지만 잘 안되더라고요. 이런거 고치는 방법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호흡이 가빠져서 과호흡이 올 때는 억지로 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입으로 숨을 헐떡이는 것은 체내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과호흡이에요. 그래서 과호흡이 왔을 때 이산화탄소가 몸에서 배출되지 않기 위해 입을 열고 숨을 쉬지 마시고 입을 다물고 코로 천천히 들이마시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근본적인 과호흡의 원인은 내가 눈물이 날 때 눈물을 참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무 힘들고 울컥하는 상황에서 눈물이 난다면 그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하며 솔직한 내 감정을 표출하는 것이 좋아요. 너무 슬프면 눈물을 흘리면서 감정을 배출해 내는 것이 건강한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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