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달라돈"이라는 말의 어원은 어떤 것일까요?

"달라돈"이라는 말의 어원은 어떤 것일까요?

어렸을 적 부모님들이 급전을 빌려야 할 때 "달라돈"이라도 빌려야 하나?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 말은 왜 나온 것일까요? 달라가 귀해서 귀한 급전을 빌린다는 말이었을까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지 공인중개사입니다.

    달라돈은 원화 가치가 불안정하던 시절 즉시 현금화가 가능하고 가치가 높은 미국 달러를 급전의 대명사로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울 때 사채 시장등에서 귀한 달러를 빌려 급한 불을 끄려 했던 경제적 상황이 반영된 표현입니다. 즉 달러가 매우 귀하고 강력한 자산이었기에 절박한 상황에서 어렵게 구하는 급한돈을 강조하기 위해 부모님 세대에서 사용하던 은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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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예전에 부모님 세대가 달러를 빌려서다라도 말을 하는 이유는 당시 달러가 매우 귀하고 또한 이자도 높기 때문에 달러가 고평가 받은 시기이므로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떠한 큰 것을 감수하다라도 꼭 하겠다라는 의지의 표현으로 많이 사용이 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달라돈”이라는 표현은 사실 달러(USD, 미국 화폐)에서 유래한 속어로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과거 한국에서 급전이 필요할 때, 특히 외화가 귀하던 시절에는 달러를 빌려 쓰는 돈을 특별히 “달라돈”이라고 불렀습니다. 즉, “달러 돈”이 줄어들어 “달라돈”이 된 것이죠.

  • 안녕하세요. 한영현 공인중개사입니다.

    달라돈은 순우리말입니다.

    달라돈의 달라는 달라는 대로 다 주어야 하는 돈 또는 다달이 이자를 내는 돈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