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달릴 때만 무릎 통증이 남아 있다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연골 자극이나 슬개대퇴관절 부담, 반월상연골 문제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전거, 달리기, 하체운동을 꾸준히 하면 무릎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면서 통증이 다시 나타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이야기한 연골주사는 보통 히알루론산 주사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으며, 관절 윤활과 충격 완화를 도와 통증을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연골 자체를 재생시키는 치료 개념은 아니고 효과 차이도 개인마다 다릅니다.
프롤로주사는 인대나 힘줄 주변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인데, 현재처럼 “뛸 때만 아픈 무릎”에 대해 아주 강한 근거가 있는 치료는 아닙니다. 특히 통증 원인이 관절 연골인지, 주변 힘줄인지, 재활 불균형인지에 따라 반응 차이가 큽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주사 자체보다 왜 뛰면 아픈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걷기는 괜찮고 달릴 때만 통증이 생긴다면 착지 충격이나 슬개골 압력 문제, 근력 불균형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리한 러닝은 잠시 줄이고, 필요하면 수술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이나 기능 평가를 받아 현재 연골과 반월상연골 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사는 보조적인 통증 조절 방법으로 고려할 수는 있지만, 원인 교정 없이 반복 주사만으로 완전히 해결되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