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에서 뭘 먼저 먹는게 좋을까요??

뷔페를 이용하다보면 입이 짧아서 많이 못먹게되는거 같아요...

가끔 돈이 아깝기도 하는데.... 뭘 먼저, 어떻게 먹어야 많이 먹을 수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뷔페에서 여러 음식을 다양하게 먹고 싶다면 먹고 싶었던 음식부터 적당량씩 먹는 것이 좋은데요, 빵이나 튀김, 면처럼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포만감이 빠르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뒤로 미루는 것이 좋고, 회나 새우, 고기 같은 음식 중에서 평소 좋아하거나 뷔페에서 꼭 먹고 싶었던 메뉴를 조금씩 담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첫 접시에 회나 해산물, 고기처럼 메인으로 먹고 싶었던 음식을 담아서 맛을 보고, 그 다음에 초밥이나 파스타, 튀김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샐러드도 적당히 곁들이는 것이 좋고, 물이나 음료도 시작부터 많이 마시면 배가 금방 불러올 수 있으니 목마를때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씩 가져와서 맛을 보고, 입맛에 맞는 메뉴 위주로 더 가져오는 방식이 좋습니다. 입이 짧으시다면 음식을 양으로 많이 먹기 보다는 질로 먹고 싶은 음식을 제대로 골라 먹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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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뷔페에서 “본전 뽑아야지!” 하고 들어가면 이상하게 초반에 배를 꽉 채워버리고, 정작 비싼 음식 앞에서 배가 불러 못먹는 비극이 발생하죠.

    입이 짧은 편이라면 많이 먹는 것보다 ‘배가 빨리 차는 음식을 피하고, 먹고 싶은 고가 메뉴를 먼저 먹는 것’이 핵심입니다.

    뷔페에서 많이 먹는 순서

    1) 입장 전

    가능하면 식사 2~3시간 전부터 과식하지 않기

    바로 직전까지 간식 먹지 않기

    물은 평소대로 마시되 입장 직전에 벌컥벌컥 마시지는 않기

    2) 첫 접시는 ‘가벼운 음식’으로 처음부터 탄수화물로 배를 채우면 망합니다.

    처음부터 많이 먹으면 아쉬운 것은 밥, 볶음밥, 파스타, 피자, 빵, 떡. 감자튀김, 국물 많은 음식

    먼저 먹기 좋은 것은 회, 초밥 중에서도 회 위주, 새우, 게, 전복 등 해산물, 스테이크, 소고기, 장어, 샐러드 약간이 있습니다.

    단, 샐러드도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건강식이라는 이유로 한 접시 가득 먹는 순간 뷔페 전략은 건강하게 실패합니다.

    🥩

    3) 가장 먹고 싶은 비싼 음식부터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호텔 뷔페라면

    회/해산물, 스테이크, 소고기, 장어, 양갈비, 초밥, 기타 음식, 디저트 순으로 드세요.

    특히 “이거 먹으려고 뷔페 왔다” 싶은 음식은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접시에 먹는 게 좋습니다.

    뷔페에서 흔히 하는 실수가 샐러드, 수프, 빵, 파스타, 피자, 튀김, 볶음밥, 고기 순으로 먹고 스테이크는 못먹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거죠.

    4) 초밥은 생각보다 빨리 배를 채웁니다

    초밥 좋아하시면 특히 조심하세요.

    밥이 들어가니까 회 자체보다 초밥을 먼저 많이 먹으면 포만감이 빨리 옵니다.

    따라서 초밥 코너에서는 회 단독, 새우, 관자 등 해산물 그리고 나서 초밥을 먹는 순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

    초밥을 먹더라도 밥이 많은 롤이나 유부초밥은 뒤쪽으로 미루고요.

    5) 음료를 많이 마시지 마세요

    이건 상당히 중요합니다.

    콜라, 탄산수, 주스 같은 걸 계속 마시면 위가 물리적으로 차서 음식 들어갈 공간이 줄어듭니다. 특히 탄산은 더 그렇습니다. 음료는 음식 먹는 중간중간 목마를 때 조금씩 드세요.

    6) 빨리 먹으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천천히

    이게 조금 역설적입니다.

    “많이 먹어야지!” 하고 빨리 먹으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포만감 신호가 올라오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초반에 너무 빠르게 먹으면 나중에 갑자기 배가 꽉 찬 느낌이 옵니다. 한 접시 먹고 5~10분 정도 쉬었다가 다시 가져오는 방식이 좋습니다.

    7) 디저트는 마지막에 조금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처음부터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먹지 마세요.

    당류와 지방이 많은 디저트는 상당히 쉽게 포만감을 줍니다.

    마지막에 아이스크림 조금 + 좋아하는 케이크 한 조각 + 과일 정도로 마무리하는 게 낫습니다.

    '입이 짧은 사람'에게는 사실 “최대한 많이 먹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걸 최대한 많이 먹기” 전략이 훨씬 만족도가 높습니다.

    제가 뷔페 간다면 이렇게 합니다.

    1차는 회/해산물 + 소고기/스테이크

    2차는 장어, 양갈비, 새우 등 내가 좋아하는 메뉴

    3차는 초밥 몇 개 + 평소 먹고 싶었던 메뉴

    4차는 정말 맛있었던 것만 조금 더

    마지막으로 디저트

    그리고 밥, 면, 빵, 튀김, 피자는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습니다.

    특히 “뷔페니까 이것도 먹어봐야지”가 제일 위험합니다. 평소에도 안 먹는 파스타를 8천 원어치 먹고 배가 차서, 정작 평소 좋아하는 스테이크를 못 먹는 아주 비효율적인 상황이 벌어집니다.

    결론은 “싼 음식으로 배를 채우지 말고, 좋아하는 음식부터 먹어야 합니다.” 이게 입 짧은 사람에게는 본전보다 훨씬 중요한 뷔페 공략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먹는 순서가 사실 일정 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 많이 먹는데요.

    1) 스프나 국으로 다스립니다.

    2) 샐러드나 야채 위주로 섭취해서 조금 소화를 촉진합니다.

    3) 차가운 것보다는 따뜻한 것 위주로 먹고(갈비, 국수 등)

    4) 차가운 것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밥, 육회 등)

    5) 마지막으로 후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유럽의 요리가 나오는 순서가 이렇습니다.

    에피타이저 먹고, 샐러드 먹고, 매인 요리 먹고...

    이렇게 먹어야 가장 많이 먹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요)

    그렇지만 역시나 뷔페는 무엇을 먹어도 항상 다 먹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 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입이 짧은 편이시라면 음식의 온도와 간의 세기, 그리고 소화 부담을 고려해서 순서를 설계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뷔페에 도착하자마자 탄수화물, 기름진 고기를 담으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고 포만중추가 빠르게 자극되어서 금방 숟가락을 놓게 되기 때문입니다.

    최우선으로 시작해야할 음식은 가벼운 샐러드나 차가운 해산물 전채요리가 되겠습니다. 산미가 있는 드레싱이나 채소는 침샘과 위산 분비를 자극해서 소화 기관을 깨워주는 역을 합니다. 여기서 속을 덥히고 싶으시다면 크림수프 대신 맑은 장국이나 전복죽을 반 그릇 정도만 가볍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입맛이 돌기 시작하신다면 바로 부피 대비 가성비가 높은 단백질 위주로 넘어가야 합니다. 회, 초밥, 구운 해산물이나 스테리크처럼 담백한 요리를 일단 공략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간이 강하지 않은 음식부터 섭취를 해주셔야 미각 피로를 늦추고 다양한 음식을 오래 즐기실 수 있답니다.

    그 다음으로 튀김, 탕수육, 갈비찜처럼 기름지고 양념이 진한 요리를 조금씩 맛보시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탄산음료나 단 음료는 위를 팽창시켜서 금세 헛배를 부르게 하니 피하시어, 미지근한 물을 입만 축이듯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 디저트로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풍성한 파인애플이나 키위를 조금 챙겨주시면 더부룩함 없이 속을 편안하게 마무리하실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