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사회에서 경쟁이 과열되는 부분도 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적 판단에도 과다 경쟁에 노출된게 아닌가 싶은데, 10대에는 대학진학을 위한 학우들과 경쟁, 20~30대에서는 취업경쟁, 40대이후로는 자산증식에 대한 경쟁 , 60대이후로는 자녀들이 얼마나 성공했는지에 대한 경쟁등 세대별로 늘 경쟁의주제만 다르지 죽을때까지 경쟁속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경쟁구조가 너무나 당연한 과정으로써 자리잡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대 사회가 경쟁을 마치 필연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는 이유는 단순히 개인의 성향이라고 하기 보다는 사회 구조와 인간 심리가 결합된 결과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제도와 문화가 더해지면서 경쟁은 점점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어간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경쟁을 거부하기 보다는 적응을 해야만 하는 현실이니 받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현대 사회가 경쟁을 필연으로 받아들이는 이유는 자본주의가 설계한 효율성의 논리와 인간의 상대적 존재 증명 욕구가 결합했기 때문입니다. 시스템은 한정된 자원을 배분하는 가장 객관적인 잣대로 경쟁을 활용하며 이를 통해서 사회 전체의 기술적 경제적 진보를 끌어내는 동력으로 삼습니다. 개인은 이과정에서 나오는 낙오에 대한 본능적 공포와 타인보다 우위에 서고 싶어 하는 비교 심리에 노출되어 경쟁을 거부할 수 없는 생존의 문법으로 내면화하게 됩니다. 결국 현대인은 경쟁이 없는 상태를 평화가 아닌 정체나 위기로 인식하도록 구조화된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