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부 염증질환 충격파치료와 주사치료의 구체적인 차이가 있을까요?
엘보,거위발건 등 치료로 충격파치료를 몇개월 째 받고 있는데
가장 아플 때 받은 후로 나아지는 거 같다가 상태가 유지중인데
주사치료는 어떤지 받아본 적이 없어서요
둘 다 미세염증을 만들고 재생촉진시키는거 외에 재생력 차이나 이런게 있을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충격파와 주사치료 모두 "재생 유도" 목적이지만 작용 방식은 달라요.
충격파는 넓게 자극해 혈류.치유환경을 만들고, 효과가 완만한 편입니다.
주사(프롤로.PDRN.스테로이드 등)는 병변에 직접 작용해 반응이 빠를 수 있어요.
수개월 정체라면 주사 병행이나 치료 변경을 전문의와 상의해볼 시점입니다.
답변이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충격파는 쉽게 말하면 힘줄이 망가진 부위에 물리적인 충격을 줘서, 그 부위에 혈류를 늘리고 회복 반응을 끌어올리는 치료예요. 특히 엘보(테니스엘보),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같은 만성 힘줄 문제에 많이 쓰입니다. 장점은 절개나 약물 없이도 회복 반응을 유도할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한 편이에요. 단점은 이미 느끼셨듯이 효과가 서서히 오고, 중간쯤 가면 정체되는 경우가 꽤 있어요.
충격파는 비교적 안전하고 서서히 회복을 돕는 치료, 주사는 종류에 따라 통증을 꺼버리는 주사(스테로이드)도 있고 회복 반응을 더 강하게 유도하는 주사(프롤로/PRP)도 있어요. 지금처럼 정체된 상태라면 주사치료를 상담해보는 건 충분히 합리적인데, 어떤 주사인지(스테로이드인지, 프롤로인지, PRP인지)를 정확히 구분해서 결정하는 게 핵심이에요.
몇 달째 충격파를 받았는데 유지 상태라면, 그 다음 스텝은 보통 주사로 가기이전에 재활운동 방식/자세/사용량, 보호대/테이핑, 일상에서의 반복 동작을 다시 점검하는 게 더 정석이에요. 이게 안 잡히면 주사로 잠깐 좋아져도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치료기전 자체에서는 두가지 치료방식에 크게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침습적인 체외충격파 치료와 손상부위에 최소 침습을 하는 주사치료는 그 효과와 반응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약물을 사용하는 주사치료가 상대적으로 작용이나 느끼는 점에서 차이가 발생하실 수 있겠는데요, 이점에 관해서는 주치의 소견을 참고하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강록 물리치료사입니다.
우선 체외충격파와 주사치료(스테로이드 / 비스테로이드)는 통증 완화와 염증 제거의 효과가 있지만 치료적인 원리는 다릅니다.
주사치료는 화학적 재생 반응을 일으키며 접근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수개월째 충격파를 하셔도 호전이 없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주사치료를 병행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일상생활시에도 해당 부위에 자극을 주거나 무리하게 사용하는건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엘보나 거위발건염과 같은 관절 주위 힘줄·건 부착부 염증에서 체외충격파치료와 주사치료는 작용 기전, 목적, 기대 효과가 분명히 다릅니다.
체외충격파치료는 고에너지 음파를 병변 부위에 전달해 미세 손상을 유도하고, 그 과정에서 국소 혈류 증가, 신생혈관 형성, 성장인자 분비를 촉진해 치유 환경을 개선하는 방식입니다. 주된 효과는 통증 감소와 만성 건병증에서의 치유 촉진이며, 반복 치료를 통해 서서히 호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조적 재생을 직접 유도한다기보다는 회복을 “돕는 환경 조성”에 가깝습니다.
주사치료는 약물 종류에 따라 성격이 크게 달라집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강력한 항염 효과로 통증을 빠르게 줄이는 것이 목적이며, 재생 촉진 효과는 없고 반복 시 힘줄 약화나 파열 위험이 있습니다. 반면 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사(platelet-rich plasma injection)는 혈소판에서 분비되는 성장인자를 이용해 건·인대 치유를 촉진하려는 치료로, 이론적으로는 재생에 더 직접적입니다. 다만 임상 연구 결과는 질환과 환자군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크고, 모든 경우에서 확실한 우월성을 보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충격파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게 반복 가능하며 만성 통증 조절과 회복 보조에 적합하고, 스테로이드 주사는 급성 통증 억제가 목적, 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사는 재생을 기대할 수 있으나 근거 수준은 아직 질환별로 제한적입니다. 수개월 충격파 치료 후 호전이 정체된 상태라면 병변의 정확한 진단(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 통증 단계, 기능 제한 정도에 따라 주사치료를 병행하거나 치료 전략을 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