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왜 이렇게 허무하게 느껴질까요?

원하는 대학에 와도 오랜 친구가 있어도 나름 유복하게 자라도 왜이리 허무할까요?

종교가 없어서? 달에 가고싶다는 꿈처럼 꿈이 너무 허황되서? 분명 나는 유복하고 열심히 살아도 뭔가 부족할까요? 연애를 1번만 해서? 장학금을 못타서?

너무 부유하게 살아서 고생을 몰라서?

20년째 누구한테도 나 답게를 인정을 못받아서?

정치적 목소리도 못네서?

정신과를 1년8개월만 다녀서?

대체 왜 살아야 할까요?

왜 언제까지 살아야할까요?

왜 태어나기 싫었다는게 왜 나쁜거죠?

왜 누구도 내가 특이하다 특별하다고만 20년째 마지못해 엄지를 치켜새워주는거죠?

왜 죽음을 생각할 용기는 있으면서 앞을 볼 용기나 가지라고 하는거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과 인생의 의미 그리고 왜 이렇게 공허함을 느끼면서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깊고 철학적인 고민을 해주셧는데요. 저도 사실 삶에 대한 정의나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어떻게 내가 태어났고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기준은 무엇인지 말이죠. 질문자님은 지금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의 삶과 현실에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정신과를 다니고 있다면 그냥 치료를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해보시고 이미 태어났다면 한번 뿐인 삶 한번 재밌고 행복하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유복하다면 돈도 펑펑 써보고 젊을 때 연애도 많이 해보고 좋은 직업도 가져서 사회적인 능력도 키워보고 말이죠. 조금은 단순하게 생각할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조금 단순한 편이라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는 스타일인데 그냥 집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자연뷰를 바라보면 그게 그렇게 몸과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로워지면서 행복이란 이런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단순하고 소소하지만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질문자님도 조금은 단순하고 소소한 행복을 한 번 일상 속에서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인생이란 그리고 행복이란 멀리서 찾지 말고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