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유난히평범한원숭이
염증지방이라는게 진짜 뭘해도 안빠지는 지방인가요?
요즘 광고에서 염증지방이라고 나오고 염증지방이 있으면 살이 안빠진다고들 하는데
진짠가요?
그럼뭘먹으면 뭘하면 염증지방을 없앨수 있는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염증 지방은 지방의 종류는 아니고 지방 세포가 과도하게 커지고 염증 반응이 증가한 상태를 마케팅적으로 풀어 염증지방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 몸의 지방세포는 여러 호르몬과 신호 물질을 만드는 기관인데, 특히 복부 내장지방이 많이 쌓이면 지방 세포가 커지면서 몸속에서 염증과 관련된 물질을 더 많이 분비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거나 식욕 조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염증이 있으면 살이 안빠진다는 말이 나온것인데요,
지방은 섭취칼로리와 소비칼로리의 균형으로 조절되기 때문에 염증이 있다고 지방이 안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만성적으로 염증 상태가 높고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도한 당 섭취, 운동 부족 등이 있으면 체중 감량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염증을 줄이고 건강하게 체지방 감량을 하려면 식단에서 채소, 베리류, 등푸른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콩류처럼 항산화 성분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반대로 잦은 음주, 당이 많은 음료, 과도한 가공식품, 튀김류처럼 염증 부담을 높일 수 있는 식습관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도 중요한데요, 유산소 운동은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고 근력 운동은 근육을 유지해 기초대사량과 혈당 조절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심하면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 변화로 복부 지방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어 수면 관리도 필요합니다.
즉, 염증지방은 지방이 많이 쌓이면서 몸의 염증이 높아진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기 때문에, 평소 단백질과 채소, 좋은 지방 위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운동과 생활습관을 함께 관리하셔서 건강한 식습관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요즘 광고에서 염증지방이라는 말에 염려가 되신 것 같습니다. 염증지방은 의학적인 공식 용어라기보다는 다이어트 마케팅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주로 몸속 장기 사이에 낀 내장지방을 의미하는데, 이런 지방이 과하게 쌓이게 되면 실제로 몸에서 염증 물질을 뿜어내게 됩니다. 이런 물질들이 혈관을 타고 돌면서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서 살이 잘 안 빠지는 체질로 만드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그러나 뭘 해도 절대 안 빠진다는 것은 공포심을 자극하는 과장이며, 올바른 노력을 기울이면 뺄 수 있겠습니다. 염증지방을 없애려면 1)몸의 염증 수치를 낮추고 2)내장지방을 태우는 두 가지 방식이 필요합니다.
[식단] 식단에서는 염증을 폭발시키는 정제탄수화물(설탕, 밀가루), 액상과당과 트랜스지방, 가공육을 최대한 줄여야만 합니다. 대신에 항산화 성분이 풍성한 녹황색 채소, 베리류, 그리고 오메가-3가 함유된 등푸른생선(고등어, 삼치, 연어, 꽁치), 올리브유, 아보카도, 생들기름를 챙겨드시면 염증 완화에 정말 좋습니다.
[운동]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운동이랍니다. 숨이 어느정도 찰 정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주 4~5회 1회당 30~40분, bpm 120~160사이, 파워워킹, 슬로우조깅, 일립티컬, 로잉머신, 스텝퍼, 천국의 계단 유산소 홈트)을 꾸준히 하셔야 끈질긴 내장지방을 직접적으로 태울 수 있겠습니다.
더 나아가 수면 부족과 과잉 스트레스는 살이 찌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니 충분한 휴식도 필요합니다. 특정 보조제나 기적의 식품 하나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항염증 식단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주 4~5회), 푹 자는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는 정공법만이 염증지방을 확실하게 없애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처음부터 모든것을 완벽하게 바꾸려하면 스트레스로 인해서 금방 지치실 수 있습니다. 평소 마시던 단 음료를 하나 줄이거나, 식후 15분 가볍게 걷는등 일상 속에서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인체는 정직해서 이런 작은 노력들이 쌓이게 되면 반드시 건강하게 보답을 해줍니다. 마음에 여유를 두시어 꾸준히 실천하셔서 활기찬 일상을 가꿔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이 부분은 조금 마케팅 포인트 같은데요..
쥐를 가지고 비만을 만든 다음에 지방세포를 염색하면 지방세포 주변에 염증이 자라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비만에 걸리거나 살이 찌면 지방조직에 염증이 같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염증 지방이라는 것은 염증과 지방이 같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 메카니즘을 보면 사실 지방세포가 염증을 내기도 하고, 염증세포가 염증을 뿜어 다시 염증세포가 증식하기도 합니다. 결국 이 부분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염증이 있기 때문에 살이 안 빠진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살을 빼거나 살이 빠지면 염증은 자연스레 사라집니다.
그래서 항염증과 체지방 감소 효과가 좋은 채소와 과일은 필수고, 항염증에는 오메가-3를 피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면, 지방류를 다량 먹으면 살과 함께 염증 수치도 올라갑니다.
결국 이 부분른 마케팅이고, 안 빠진다는 것은 허위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