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을때 입맛이 없으면 특별히 먹는거 있나요

노하우가 궁금해서요

저는 라면을 먹었었는데 그 후유증ㅇ로

살이 많이 찌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실런지 궁금해서 글 올려 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입맛 없을 때 그릭요거트를 주로 먹는 편인데요,

    뭔가 차려 먹기도 귀찮고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을 때 그릭 요거트에 다양한 과일을 추가해서 먹는 편입니다. 냉동 블루베리나 요즘 제철인 복숭아나 자두 등을 함께 먹으면 상큼하면서도 그릭요거트라 든든해서 먹기 좋고 여기에 견과류를 조금 추가하면 씹는 식감도 좋아서 더 맛있게 먹기 좋습니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이 농축 되어 있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있고 소화도 부담이 적어서 입맛 없을 때 활용하기 좋은 음식이니, 라면말고 그릭요거트나 삶은 달걀 등 단백질 식품으로 활용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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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 라면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시는 것은 둔해진 미각이 감칠맛과 짠맛을 원하기 때문이라 정말 자연스러운 증세랍니다. 그러나 높은 나트륨과 기름진 정제탄수화물 탓에 체중이 금방 늘어서 스트레스가 크셨을 텐데요, 이럴 때는 칼로리 부담 없이 미각을 산뜻하게 깨우는 산미와 수분감 있는 음식을 활용하는 노하우가 있어 제안드리겠습니다!

    1 ) 새콤한 요리 : 최우선으로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식전에 새콤한 맛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식초나 매실액을 살짝 두른 오이초무침, 시원한 미역냉국, 아니면 얇게 썬 생토마토를 몇 점 먼저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유기산이 풍성한 신맛은 타액과 위액 분비를 촉진해서 밥 생각을 자연스럽게 돋구워줍니다.

    2 ) 단백질 국물 요리 : 그리고 목 넘김이 편안한 가벼운 단백질 국물 요리입니다. 무리하게 차리실 필요 없이 끓는 물에 계란을 풀고, 파를 썰어 넣어 참기름, 간장을 약간 넣은 계란국이나, 전자레인지로 3분만에 완성되는 촉촉한 달걀찜이 좋답니다. 씹는 부담이 없고 위장을 따뜻하게 데워주어서 마른 밥이 더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3 ) 보리차, 숭늉, 김, 된장국 : 밥 자체가 모래알처럼 씹힌다면 시원한 보리차나 따뜻한 숭늉에 밥을 살짝 말아서 바삭한 구운 김이나 칼칼한 된장국 속 두부를 곁들여 보시길 바랍니다. 라면처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밥알이 술술 넘어가서 속도 편하고 체중 관리에도 이롭습니다.

    억지로 한 그릇을 다 비우려 하시기보다, 가벼운 반찬 한두가지로 입맛의 시동부터 천천히 걸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