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대출금리가 낮은데도 집값이 왜 한국처럼 폭등을 안하나요?
일본은 대출금리가 낮은데도 집값이 왜 한국처럼 폭등을 안하나요?
한국은 금리가 조금만 내려도 부동산이 폭등하는데, 일본은 거의 제로금리인데도 한국보다 집값이 안정적인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금리가 낮아 주택구매자금 조달이 용이하더라도 일본의 경우 사람들이 주택가격이 오를거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물론 90년대 버블경제가 붕괴된 경험이 있기에 이러한 부동산 불패에 대한 인식은 거의 사라진 편입니다.
또한 일본의 경우 신축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크고 재건축등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구축 오래된 아파트,주택등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나라처럼 구축에 대한 재건축기대감등으로 고가를 형성하는 시장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 일본내 주택수요층인 젊은 세대들이 더이상 주택소유에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우 원하는 대출을 통해서 얼마든지 주택을 구매할수 있기에 우리나라처럼 소유한 아파트의 가격이 개인의 사회적 위치를 나타낸다거나 하는 인식이 아예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본의 부동산은 우리나라와 다릅니다. 일본은 1990년 버블이 꺼지고 잃어버린 20년이 시작, 매해 감가하락만 반복했던 일본 부동산이 2010년 경 부터는 단 한번의 후퇴도 없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일본은 금리가 낮더라도 장기불황인 상태에서 경제는 엄청난 충격을 받아 물가 또한 오르지 않는 사태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쉽게 말해서 일본은 엄청난 호황기를 거쳐 이러한 자산을 이제는 버틸 수 없는 등으로 엄청난 침체를 겪고 지난 30년이 무색하게 변하지 못하였습니다. 부동산가격 또한 마찬가지로 도쿄의 경우에는 괜찮지만 그 외 지방으로 갈 수록 집은 비어가고 0원인 곳도 있습니다. 오히려 매수를 하면 세금이 더 부담되는 곳도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부동산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매수를 하는 것이 아닌 월세처럼 사는 문화 또한 한몫을 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정규직으로 들어가 임금이 높아지는 것도 어렵고 오히려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정규직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비슷해져 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을 사기보다는 임대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도 문제는 일본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엄청난 은퇴자들의 숫자 그리고 물가가 높아지며 날로 높아지는 부동산 가격 젊은 사람들의 임금의 격차 및 출생율 하락, 지방의 소멸 등의 문제를 봤을 때 그리 멀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영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본은 과거 경기가 좋은 시절에 부동산 폭등과 폭락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경기하락과 부동산 폭락을 경험한 이후 계속적인 경기침체로 낮은 금리를 유지해오다가 최근에 들어서 약간 경기가 살아나며 금리도 상승한 상태입니다. 현재 일본은 과거와 달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많이 약해지고 본격적으로 살아날 가능성도 낮은데다가 고령화가 심하고 젊은이들의 벌이가 시원치않은 상태라서 주택구입 여력도 적어서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집값이 낮은 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본과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 다르게 움직이는 이유는 일본은 1990년대 초반에 부동산 버블이 붕괴하면서 집값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인들은 부동산 가격이 다시 급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낮아졌습니다. 일본은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 수요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일본의 젊은 세대는 주택 소유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주택 소유가 사회적 지위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래된 주택의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 재건축 기대감으로 인해 오래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일본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정부 정책도 자주 변경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본의 부동산 시장은 한국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현심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본은 집이 오래되면 가격이 떨어지는 조건이라서 우리나라처럼 집에대한 소유욕이 그리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또 금리가 낮아서 언제든지 살수 있다는 생각이 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부동산을 따라간다고 하지만 이런부분때문에 일본과 같지 않다고 보고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본부동산도 우리나라와 거의 유사합니다.
대도시로의 인구유입으로 인한 가격상승과 부동산버블로 몸살을 앓았었고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영관 공인중개사입니다.
장기저성장중이고 부동산버블이 크게 무너지면서 집을 사야한다는 심리 자체가 일반 서민들에게는 없고 소모품으로 인식하는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