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에 좋은게 뭘까요 운동 해야하나료!??!

맨발걷기나 아니면 조깅 등산 어떤게 항암할땨 좋을까요 저희아버지이시고 나이는 64세이십니다 컨디션이렁 그런거는 좋으셔서 과격한운동말고는 하실수 있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아현 임상영양사입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지침에 따르면 암 치료 중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피로를 줄이고 체력과 근력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 가지 중에서는 우선 평지 걷기부터 시작하고, 체력과 치료 상태에 따라 가벼운 조깅이나 완만한 등산을 추가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맨발걷기는 일반적인 걷기보다 항암 효과가 우수하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발에 상처가 생기거나 감염될 위험이 있어 항암치료 중 백혈구 감소나 발 감각 저하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처음에는 10~20분 정도로 시작하고 몸에 무리가 없다면 점차 늘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항암 치료중에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암 관련 피로를 줄이고 근력과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좋으니, 컨디션이 허락한다면 운동을 지속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질문주신 세 가지 운동 중에서는 쿠션감 있는 운동화를 착용한 평지 걷기와 가벼운 속보가 안전하고 효과적이랍니다.

    (비추천) 1 ) 맨발걷기 : 맨발걷기는 항암 치료 중에서는 되도록 피해주셔야 합니다. 항암제는 백혈구 수치를 떨어뜨려서 면역력을 취약하게 만들고, 손발 끝 감각이 둔해지는 말초신경병증을 동반하기 쉬워요. 맨발로 걷다가 작은 돌이나 이물질에 상처라도 생기면 균 감염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외출 시에는 꼭 발을 보호하는 깨끗한 양말과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해주셔야 합니다.

    (비추천) 2 ) 등산 : 등산 역시 일반적인 산챙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항암 치료 중에서는 빈혈이나 체력 저하로 인해서 순간적인 어지럼증과 균형 감각 이상이 나타나기 쉬워서, 불규칙한 경사로나 바윗길에서 넘어지거나 관절을 다치실 수 있어요. 산의 맑은 공기를 위해서는 경사가 가파른 등산로 대신에 평탄하게 조성된 무장애 숲길이나 공원 산책로를 천천히 거니는 편이 안전하겠습니다.

    아버님께 가장 이상적인 운동은 평지에서의 빠른 걸음(속보)입니다!

    (권장) 3 ) 속보 : 평지를 기본으로 걸으시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좀 더 보폭을 늘려서 빠르게 걷는 형태가 심폐 기능 유지에 좋겠습니다.(천천히 조깅하시는 것은 체력이 올라오신 후 가능하면 추가해주셔도 좋습니다) 운동 강도는 옆 사람과 대화는 나눌 수 있으나 숨이 조금 차는 정도로 유지해줏어, 하루 20분 정도만 피로가 쌓이기 전에 마무리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나 항암제 투약 후 7-14일 사이는 백혈구 수치가 가장 낮아지는 시기라, 여기서는 무리한 야외 운동을 쉬고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로 컨디션을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

  • 저희 어머니도 항암 중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을 하면서 관리하셨는데요, 아버님께서도 다행히 컨디션이 좋으시다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말씀하신 운동 중에서는 평지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조깅이나 등산은 치료 상태와 체력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도 운동만큼 중요한데요, 체중과 근육이 줄지 않도록 달걀, 생선, 살코기, 두부 등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탄수화물도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고 채소와 과일도 다양하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위생적으로 다루면서 육류나 생선, 달걀 등도 충분히 익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아버님께서는 우선 평지에서 가볍게 걷고, 컨디션이 안정적이면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을 활용해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