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겁이 많은 아이 교정하는 법?

초3 남자아이인데 방에서 가만히 있다가 조그만한 소리가 나면 엉엉 울면서 뛰어옵니다.

이렇게 겁이 많아서 앞으로 어떻게 살지 걱정입니다.

어떻게 교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초3 남자아이를 육아중이신 어머님 이신가보군요~

    아이가 너무 겁이 많은듯해서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걱정되실거라 생각이들어요

    일단은 아이가 소리에 많이 겁먹고 놀란다는건

    그만큼 감성이 여리고 섬세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소리 때문에 놀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주시기 보다는~ 아이가 놀라하면은

    일단 안아주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시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아이가 큰소리에 아직 익숙하지 못 해서

    더욱 소리에 예민하고 과한 반응을 보이는거 같은데요~

    그럴때는 아이가 여러가지 소리에 익숙해 지도록

    매일 같은 시간에 소리 하나씩 들려주시면 좋습니다.

    예를들어 낮에 한번 청소기를 돌리는 소리를 들려주시거나

    신나는 음악소리를 들려줘 보시거나

    풍선을 재미있게 터뜨리는 소리는 들려주시거나

    믹서기를 이용해서 음식을 가는 소리를 들려주시거나

    아이가 익숙해 할만한 소릴 들려주시는 거에요!

    아이가 주기적으로 이런 소음에 조금씩 익숙해지면은

    아이도 처음엔 당황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익숙해지게 되어요~

    그리고는 아이가 소리를 듣고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 미리 "지금 OO소리 날거니까 너무 놀래지마~"

    하면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다보면 아이도 마음의준비를 하기도 하거든요

    설령 한번 아이가 나중에 겁이나서 숨더라도

    아이를 이해해주시고 무서우면 언제든지 엄마한테 달려오라고

    안심을 시켜주시는 것이 필요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가끔은 또 아이가 무서워하는걸 그냥 피해도 괜찮아요.

    예를들어 번개 소리가 너무 무서우면 비올땐 창문을 꼭 닫고

    소리 안 들리게 음악 틀어주며 대처하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어 아이도 천천히 익숙해지니

    너무 많이 걱정하지 마세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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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겁이 많은 성향은 억지로 없애기보다 조금씩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서워 할때 "왜 그렇게 무서워해" 라고 하기보다 감정을 인정해주고, 작은 소리부터 함께 확인하며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세요. 혼자 해결한 경험을 많이 쌓게 하고, 용기 낸 행동은 구체적으로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겁이 많다 라는 것은

    안정감이 부족함으로 인해서 이겠습니다.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심리적 + 정신적 부분의 안정감 이겠으며

    또한, 아이가 겁이 많다 라면

    언제나 네 곁에 엄마.아빠가 널 지켜주고 있음과 네가 무서워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 무서워 하지 않아도 돼

    라는 말을 전달을 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잘 다독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두려움을 억누르거나 다그치기 보다 현재 어떤 소리나 상황에 불안을 느끼는지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해요.

    불안을 낮추기 위해 아이의 방에서 [같은 방에 함께 있기], [문 열어두고 거실에 있기], [안방으로 이동해 시각적 공간적 거리 넓히기]순으로 안전기지를 확보해 주는 단계별 노출 연습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작은 소리가 났을 때 아이가 울며 뛰어오더라도 "괜찮아, 놀랐구나"라며 정서적으로 즉각 수용해 주시고, 일상 속에서 스스로 두려움을 통제해 본 작은 성공 경험들을 천천히 쌓아가도록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절대로 비난을 하거나 부끄러움을 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수용하고 안정감을 주세요. 손을 꼭 잡아 주면서 놀란 마음을 진정 시켜 주는 것이 첫번째 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진정 되었을 때, 그 소리가 무엇인지 같이 가서 확인하면서 현실 확인을 시켜 주세요.

    그리고 어둠과 소리에 예민한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것을 놀이를 통해서 둔감해지게 만들 어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3인데 작은 소리에도 크게 놀란다면 혼내기보다 불안의 원인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억지로 겁을 없애려 하기보다 작은 도전을 반복하며 자신감을 키워주고 충분히 공감해주세요.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크거나 불안이 지속된다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혼자 있는 것도 어느 정도 있을만한데 아직도 크게 무서워 하는 것으로 봤을 때 겁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불안이 너무 커지게 될 경우 일상생활도 힘들어 질 수 있어 지도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소리가 나서 무서웠어?","엄마랑 같이 가서 소리를 확인해보자"라고 말씀하셔서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경험을 반복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서운 상황을 한번에 극복하려고 하시기 보다는 혼자 방에 5분정도 같이 있기, 불을 켜고 다른 방에서 물건 가지고오기 등 혼자할 수 있는 부분을 조금씩 성공시키면서 적응시키도록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의 기질이나 성향 등으로 인해 겁이 많은 건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보호자님이 차분한 목소리로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같이 놀라거나 목소리를 높이면 아이가 더 크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덤덤하게 반응하면 해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세요. 너무 친절하게 반응하는 것보다는 덤덤하게 반응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의도적으로 보여줄 필요는 없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설명해 주세요. 하지만 다그치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면 아이가 더 위축되고 그로 인한 불안, 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부정적인 결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