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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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을 찐 다음에 머리를 떼도 될까요?

콩나물찜을 해먹으려고 하는데, 찌기 전에 머리를 떼내려고 하니 부러지기도 하구요. 저번에 애기랑 같이 놀이삼아 했는데,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애기 피부에 반점이 막 생기고 그랬어요 혹시나 농약 때문은 아닌지 ㅜㅜ 그래서 이번에는 따로 콩나물을 쪄낸 다음에 볶으려고 하는데, 찐 다음에 머리를 떼도 될까요? 애가 콩나물 머리 떼는거 엄청 재밌어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와 함께 콩나물 머리를 떼는 과정이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는데요, 콩나물은 찌기 전에 머리를 제거하지 않고, 먼저 충분히 익힌 다음 식혀서 머리를 떼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찐 후에는 콩나물이 부드러워져 손질하기 편하고, 아이가 직접 만지는 과정에서도 생콩나물을 다룰 때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좋습니다.

    지난번 피부에 반점이 생긴 것이 걱정되신다면 콩나물을 먼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고 찐 뒤, 완전히 식은 다음 아이와 함께 머리를 떼는 방법을 추천드리는데요, 다만 콩나물을 만질때마다 비슷한 발진이나 두드러기가 난다면 피부 자극이나 우연한 현상인지,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인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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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콩나물을 먼저 찌신 뒤에 머리를 떼어내도 문제가 없겠습니다 ! 살짝 익히면 줄기의 뻣뻣한 긴장감이 풀려서 생콩나물처럼 툭툭 부러지지 않고 노란 머리 부분만 깔끔하게 떨어져 나와 손질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아이와 즐겁게 놀이를 하려던 따뜻한 시간이었는데, 뜻밖의 피부 반점이 생겨서 놀라고 마음이 쓰이셨을 것 같습니다.

    시판 콩나물은 물로만 키우는 수경 재배 특징상 농약 걱정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주의할 점 : 그러나 생콩나물의 풋내 나는 진액이나 식물성 단백질, 겉면의 미생물이 피부 장벽이 연약한 아이 피부에 닿으면서 일시적인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을 수 있습니다. 생각하신 대로 콩나물을 한 번 쪄내면 열에 의해서 자극을 주던 식물성 성분들이 비활성화되고 겉면도 소독되어서 아이 피부에 닿아도 더욱 안전해집니다.

    그러나 아이와 함게 손질하실 때 몇 가지만 챙겨주시면 좋겠습니다.

    1 ) 찌고 난 직후에는 안쪽에 뜨거운 열기가 머물러 있으니 찬물에 가볍게 헹구거나 넓게 펼쳐 완전하게 식힌 뒤 건네주셔야 화상 위험이 없습니다.

    2 ) 그리고 너무 오래 찌면 줄기가 물러져서 머리를 뗄 때 으스러질 수 있어서, 아삭함이 살아있을 정도로만 살짝 쪄내는 거시 찜 요리의 식감에도 좋습니다.

    3 ) 놀이가 끝난 후에는 미온수로 아이 손을 깨끗이 씻기고 보습제를 발라주시거나, 아이용 작은 위생장갑을 끼우고 놀게 하시면 더 안심할 수 있겠습니다.

    줄기 부러짐도 줄이고 피부 자극 걱정도 덜 수 있는 우수한 방법이니, 편안하게 아이와 즐겁게 요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