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수면마취와 전신마취는 의식의 차단 깊이와 호흡 관리 방식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수면마취 (의식하 진정요법)는 완전히 의식을 잃는 것이 아니라, 깊은 잠에 빠진 상태를 유도하는 것으로 외부에서 강하게 흔들거나 자극을 주면 일시적으로 눈을 뜨거나 반응할 수 있습니다.
반면 전신마취의 경우, 뇌의 중추신경계를 완전히 억제하여 의식을 완전히 소실시킵니다. 외부 자극에 전혀 반응하지 않으며, 수술 중 기억이 완전히 차단됩니다.
수면마취는 자가 호흡이 유지되므로 일반적으로 인공호흡기가 필요 없으나, 약물 투여량에 따라 호흡이 얕아질 수 있어 산소 포화도와 호흡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신마취 시 마취제가 호흡근까지 마비시키기 때문에 스스로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에 기도에 관(기관 내 삽관)을 넣고 인공호흡기를 연결해 강제로 호흡을 유지합니다.
수면마취는 마취 깊이가 상대적으로 얕아 신체적 부담과 합병증 위험이 낮고, 회복 시간이 짧아 당일 퇴원이 용이하지만, 환자에 따라 약물에 대한 반응(과민반응 등)이나 호흡 저하 위험이 완전히 없지는 않으며, 전신마취는 약물 대사가 복잡하고 호흡기를 제어해야 하므로 신체적 부담과 심폐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커, 메스꺼움, 어지러움, 인후통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드물지만 마취 관련 심각한 합병증 위험이 수면마취보다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