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사이의 이런 차별이 정상인 건가요?

동생과 제가 같은 시기에 월경이 터졌어요.

생리통이 제가 훨씬 더 심한 편이라, 복통과 두통이 너무너무 심하고 아팠어요. (현재진행형. 오늘이 3일차)

그런데, 엄마께서는 저한테만 심하게 집안일을 시키시고, 동생은 생리중이니까 네가 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놀기만 하게 뒀어요.

그렇다고 엄마께서 집안일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직장 그만 두시고 놀고 계신 상황이시거든요.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에요. 집안일이 쉬운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동생은 놀고 쉬고 먹게 하면서, 저한테는 빨래(널고 개고 정리하고), 설거지, 마른 그릇들 정리, 청소기 돌리기에 바닥 닦기, 동생 크록스 손으로 세탁해주기, 동생 먹을 파스타 만들어주기 등등 온갖 집안일들을 다 시켜요...

머리아프다, 생리통 때문에 힘들다 말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오...

이거 정상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생리통으로 힘들고 머리 아픈 상태에서 집안일을 전부 질문자님에게 떠넘기고 동생만 놀게 두는 것은 절대적으로 공평하지 않고 차별적입니다. 지금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질문자님은 계속 차별 속에서 아픈 상황에서도 집안일을 계속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것이고 엄마와 동생은 이것을 당연시 여길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확실하게 질문자님의 입장을 표명하고 대화를 통해서 지금 현재 상황을 직관적으로 말씀드려야 합니다. 동생만 생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나도 생리를 하고 있고 복통과 두통이 심한데 이것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같다! 라고 이성적으로 팩트와 논리로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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