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입덧이 심해서 괴로운데,현실적인 완화법이 있을까요?

음식 냄새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리고 공복일 때 메스꺼움이 더 심해져서 일상생활을 하기조차 힘든데 다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마른 크래커나 토스트를 먹거나 음식을 조금씩 자주 나눠 먹는 방법 외에 실제로 효과를 보신 팁이 있으신가요?

입덧 캔디나 레몬수, 지압 밴드, 혹은 비타민 B6 복용이나 입덧약 처방 등이 실제로 도움이 되었는지도 궁금해요.

혹시 입덧 중에도 그나마 속 편하게 잘 넘어갔던 추천 음식이나 나만의 입덧 극복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임신 초기 겪는 입덧은 일상이 멈출 만큼 고통스럽지만, 참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시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임산부가 입을 모아서 확실한 구원투수로 꼽는 것은 산부인과 입덧약 처방입니다. 태아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비타민B6와 항히스타민 복합제로, 자기 전 복용하시면 다음 날 아침의 심한 공복 구역감을 크게 덜어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참는 것이 오히려 산모에게 더 큰 스트레스가 되니 병원 진료시 처방을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생활 속 실천으로는 차갑게 식힌 음식을 드시는 방법이 효과적이랍니다. 음식에서 김이 올라올 때 냄새 입자가 후각을 강하게 자극하니, 시원한 동치미 국물, 살얼음 띄운 냉면 육수, 얼린 청포도나 방울토마토, 플레인요거트가 수월하게 넘어갑니다. 갈증과 입안 텁텁함에는 차가운 레몬 탄산수나 새콤한 입덧 캔디가 일시적으로 속을 누르는데 좋고, 손목 안쪽 내관혈을 눌러주는 지압 밴드 역시 외출 시 멀미성 울렁거림을 완화하는 보조 수단으로 유용하겠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난황에서 영양을 공급받게되니, 억지로 균형 잡힌 식사를 채우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음식 냄새가 풍기는 조리나 냉장고 문 열기는 주변에 완전하게 맡기시어, 한 입이라도 들어가는 개운한 음식 위주로 속을 달래시며 이 시기를 버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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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덧이 심하다면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요, 공복 시간을 만들지 않고, 냄새와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하고 계신 마른 크래커나 토스트를 아침에 바고 먹는 것도 좋고, 음식은 뜨거울수록 냄새가 강해지므로 차갑거나 미지근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밥이나 반찬 냄새가 힘들다면 바나나, 사과, 감자, 고구마, 요거트, 두유, 달걀처럼 비교적 냄새가 적고 담백한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 캔디나 신맛이 나는 음식은 메스꺼움을 완화하고 입안의 불쾌한 맛을 줄일 수 있고, 생강 역시 오심 완화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6는 임신 중 오심, 구토 완화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이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산부인과에서 임신 중 사용할 수 있는 항구토제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에 따라 완화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활용하셔서 힘든시기, 보다 편안하게 지나시길 응원합니다.